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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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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회 허복 의장 초청 구미경실련 재정위원회 조찬모임이 30일 구미시내 식당에서 열렸다.
구미경실련 김요나단 대표, 김희철 집행위원장, 장병기 재정위원장, 윤종욱, 강상조 ,김재홍 재정위원,조근래 사무국장과 함께 한 조찬모임에서는 시설관리공단 인사문제, 무상급식, 야간의회, 취수원 구미이전, 시의원의 소위원회 파견, 좋은 문화행사 정착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무상급식 실시에 따른 도농통합 정신 존중, 시설관리공단 직원 채용, 야간의회 실시 건의 등은 깊은 관심을 끌었다.

▶시설관리공단 인사
구미시 시설관리공단 인사문제와 관련 시설관리공단은 시장도 손을 못댈 정라는 말이 나올 정도라고 밝힌 경실련 관계자들은 공무원 아들 또는 관계된 사람이 몇 명 채용되었는지 알고 있느냐며,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이에따라 의회차원의 조치가 필요하고, 의회의 청렴도는 시설관리 공단의 문제점 파악 및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판단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구미경실련은 또 고위직 공무원 및 친인척이 꽃집을 하면 꽃집이 시로부터 특혜를 받고, 무언의 압력에 의해 거래를 하는 일이 허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복 의장은 시설관리공단의 인사논란은 소문을 통해 들었고, 실질적으로 깊이 있게 조사는 하지 못했다고 밝히고, 12월1일 시설관리 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있을 예정이기 때문에 사안을 짚고 넘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의장은 특히 시민단체와 지역신문이 의회에 힘을 실어줘야 하고, 의회와 협력관계를 유지해야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청탁을 막을수 있지 않겠느냐는 입장도 피력했다.
▶무상급식 실시
구미경실련은 읍면동을 차등해 동은 초3까지, 읍은 초6까지, 면은 중학교까지 전면시행하는 것이 도농통합 정신에 부합하는 것이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허복의장은 현재 무상급식 관련 조례를 심사 중에 있고, 견해가 다른 일부 시의원이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구미경실련은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의회의 야간회의
구미경실련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하남시에서 전국 최초로 야간회의를 실시했다고 전제하고, 야간회의 개최 취지는 공무원이 주간에 의회 출석을 할 경우 민원처리가 지연되거나, 처리가 안되는 경우를 없애기 위한 것이고, 다른 이유는 시민들이 직장을 마치고 저녁 시간대, 의회 방청석에 참석, 사무감사를 직접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점에 주목, 구미경실련은 구미시의회도 야간회의를 도입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복 의장은 화장장 설치등 당면 현안과 관련해서는 야간회의 운영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취수원 문제
구미경실련은 의회에 취수원 반대 추진위원회를 만들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허의장은 이전 여부가 불투명한 상태에서 섣불리 움직이는데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
▶좋은 문화 행사 정착
구미경실련은 또 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을 할 경우 중간에 시장이나 시의원을 소개하면서 좋은 문화정착에 악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여타 지자체의 공연장에서도 이런 식의 공연 에티켓은 없는 만큼 좋은 문화정착을 위해 의회가 힘써달라고 건의했다.
▶소의원회에 시의원 파견
구미경실련은 이와함께 시의원을 소위원회에 파견해 실상을 파악, 소통을 위한 중개역할을 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허 의장은 적극 검토 입장을 밝혔다.
<권상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