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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주인없는 집에 물붓는 격이라고구요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03일
경기도 평택시는 전세 경로당 제도 도입
ⓒ 경북문화신문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이 가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로당 문제가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최대 과제 중의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구미시 사정도 다르지 않다. 이를 반영하듯 의회 회기 일정이 잡힐 때마다 경로당 마련 문제는 의원들의 단골 메뉴가 됐다.


지난 11월 30일 열린 구미시의회 행정사무감사도 예외는 아니었다. 지난 회기 당시 전세를 활용한 경로당 문제 해결을 요구했던 윤영철 의원은 이번에는 시비지원 예산 9천만원으로 개인주택을 매입하고, 이를 경로당으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하지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담당과장은 개인시설을 전세하는 등의 방법을 이용, 경로당으로 사용하게 될 경우 보수, 유지, 관리비등을 시비로 충당하게 된다면, ‘ 주인이 없는데 물붓는 격“이 된다면서 부정적인 입장을 분명히 했다.


과장은 그러나 9천만원으로 주택을 매입하고,이를 경로당으로 전환하는 대안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미시의 규정에 따르면 지원대상 경로당 자격요건을 갖추기 위해서는 자비로 부지를 매입, 이를 구미시에 기부체납해야 하고, 최소인원이 20명이상이어야 한다. 이 경우 시는 건물 건축 지원예산으로 9천만원 -1억원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러한 절차를 거쳐 경로당으로 등록이 되면 시는 에어컨 설치, 연료비등 운영비, 개보수 비용등을 지원하고 있다. 실례로 시는 지난해의 경우 3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78개소의 경로당에 426대의 에어컨을 설치했다, 또 경로당 운영비로 년간 2백4십여만원을 지원했고, 1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58개소의 경로당을 개보수해 주었다.시는 또 올들어서도 5억원의 예산을 들여 100개 경로당을 개보수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과장이 ‘주인없는 집에 물붓는 격’이라며, 전세를 통한 경로당 마련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것과는 달리 수도권 일부 지자체에서는 ‘ 주인없는 집에 물붓는 격’인 전세를 통해 경로당을 마련하는 추세가 이미 시작됐다.


지난 2006년 경기도 평택시 김성환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평택동에 경로당이 필요하지만, 부지마련이 여의치 않자, 전세로 방을 얻어 경로당을 운영하는 실효를 거두었다. 전세금을 지원한 전세 경로당이 전국 1호로 탄생한 것이다.


구미시에 전세 경로당 도입의 최초 제안은 5대의회 박광석의원에 의해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30일 열린 구미시의회 사회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박광석의원은 부지를 매입할 여건이 되지 않아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한 경로당에 대해 빌라나 아파트 전세 자금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요구했다.박의원은 또 관련 규정을 고치는 등 공격적인 행정을 통해 부지를 매입할 수 없어 등록 여건을 갖추지 못한 비등록 경로당에 대해서도 지원할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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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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