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시장은 지난 3일 제140회 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11년도 주요 시정 방향에 대해 연설했다. 박 시장은 이날 2011년도는 민선5기 출발의 실질적인 원년으로 어느 해 보다도 더 힘차고 역동적으로 시정을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난 몇 년간 추진해 온 대형사업을 다시 한번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전열을 재정비해 힘차게 출발할 하겠다는 의지를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에 담았다.
시정 연설에서 박시장은 ▷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위한 노력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일반산업단지 총 150만평 조성 중 1단계 사업이 2011년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2단계 부지 조성을 위해 군부대 이전 및 통합군부대 유치도 적극 추진하겠다는 박시장은 특히 기업유치가 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했다.
▷ 명품도시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박시장은 신성장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혁신도시와 KTX역을 활용한 연계발전방안을 모색하고, 혁신도시, 아포읍, 남면을 잇는 삼각 혁신밸트를 구축해 주변정비사업과 그린촌 광역 친환경 농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 아이낳기 좋은 도시만들기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제도를 확대시행하고 장애인 행복도시 건설을 위한 시책개발에도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억대농 500명을 육성해 부자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힌 박시장은농촌지역에 권역별 농업 뉴타운을 건립하고 농기계임대은행, 농로, 배수로, 배수개선 등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아울러 유통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전자상거래 시스템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 십자축 물류도시 건설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시키겠다는 박시장은 광역철도망인 동서횡단철도와 중부내륙 철도망 사업은 김천시의 미래가 달린 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고, 더불어 국도3호선 확장,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착공된 사업은 조기에 마무리 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친환경생태 관광도시를 짓는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의 초광역개발권인 백두대간 내륙밸트 사업, 직지사천․감천의 생태하천 조성사업, 광역경제권 30대 선도프로젝트 사업인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 직지 생태테마파크 조성, 수도산 자연휴양림 사업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어린이,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정책과 서민생활 안정, 전통시장 활성화 그리고 지역문화예술의 진흥 등 살맛나는 도시 만들기에도 전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시장은 2011년도 예산이 경북도 내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총 예산 규모는 5천650억원으로 금년도 당초예산 5천80억원 보다11.2% 증가한 규모로 편성됐다. 농업, 산업, 중소기업, 지역개발, 교통 등 경제분야에 32.2%인 1천436억원, 문화․관광, 환경, 보건․복지 등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8.8%인 1천728억원, 일반 공공행정과 질서 및 안전 분야에 12.3%인 548억원 인건비 등 운영경비에 16.7%인 743억원이다.
박보생 시장은 특히 “매년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 결과 예산규모가 도내에서 가장 많은 증가율을 보였지만 복지분야 등 의무지출이 큰폭으로 증가되고 있어 실직적인 가용재원은 적다.”며“시민들이 요구하는 사업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하고, 점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시민들의 협조 없이는 김천시 뿐만 아니라 어떠한 도시도 발전할 수 없다."며 " 2011년에 계획된 주요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의회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