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교통안전공단의 자동차 정기 검사가 유명무실 한 채 서민들의 주머니만 축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 11월 자동차 정기 검사 통보서를 수령한 A씨.
마침 차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불안하던 A씨는 자동차 검사를 받기로 하고 인근 교통안전공단 검사장을 찾았다.
검사비 2만원을 지불한 후 조향 , 주행, 제동, 등화 등 꼼꼼하게 검사를 마치고 타이어 마모 외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은 A씨는 그제 서야 안심하며 그동안 소리가 나 걱정했다는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하지만 다시 확인 해보자며 엔진룸을 연 검사원은 그제 서야 벨트와 배터리를 교체해야 한다며 A씨를 당황케 했다.
하지만 A씨가 손에 쥐어진 자동차 기능 종합 진단서에는 버젓이 아주 좋음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문제는 엔진오일 오염도, 밸트상태, 원동기 이상음, 시동장치, 방열기 등의 검사는 관능(육안)검사였던 것.
보지도 않고 진단서를 작성 한 후 이야기를 듣고서야 눈으로 직접 본 것이다.
내 차가 안전한지 보러 간 검사가 오히려 시한폭탄을 들고 다니는 위험한 상황이 될 뻔 한 것이다.
이에 대해 해단 검사소는 “하루 100여대의 차량이 검사를 받으러 오는데 하나하나 차를 상세히 볼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접수 후 주는 체크리스트에 의심 사항을 기재하면 그 부분에 대해 좀 더 꼼꼼히 검사를 실시한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A씨는 체크리스트가 있다는 이야기는 설명조차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교통사고의 예방을 위한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교통안전관리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에 기여하게 함을 그 목적으로 설립된 준 정부기관이다.
A씨는 국민의 생명. 신체를 보호해야 할 기관이 유명무실한 검사로 오히려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상부위를 체크해 사전 위험방지로 생명을 지키는게 목적인 차검사가 단지 업체 땅짚고 헤엄치기 돈벌이수단이 되서는 절대 안될일..
하루 만대가 오면 인력 없다고, 그냥 검사비만 챙기고 통과시킬꺼냐
12/06 23:50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