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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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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대 의회 당시 읍면동 대항 프로그램을 도입하면서 과연 바람직하냐는 지적을 받은 정월 대보름 축제가 그 성격을 놓고 이번에도 도마 위에 올랐다.
민속문화축제는 매년 시민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금오산 잔디밭과 지산 앞들에서 열리고 있다. 금오대제, 지신밟기, 민속놀이 대회, 읍면동 대항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 문화 한마당으로 이뤄지는 축제에서는 문화체험, 축하공연, 보름달 시식회 및 세시 음식 나누기, 달집 태우기 등 정월대보름날의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 구미문화원 풍물단 등 4개 단체는 지신밟기, 민속체험행사로는 소원문 쓰기, 가어, 가훈 써주기, 투호, 팽이, 굴렁쇠, 연날리기 등이 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5대의회 당시 의원들은 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축제 행사에 읍면동 대항 민속놀이는 위화감을 조성할수 있다면서 편성된 1억원의 예산 중 3천만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비심사에서도 임춘구 의원은 지산 앞들에서 열리는 민속문화 축제에 읍면동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하느냐는 지적을 했다. 이에 대해 담당과장은 줄다리기, 윷놀이, 재기 차기등 읍면동 대항은 자율에 맡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 지산 앞들 행사를 위해 동부에 ,대해서는 참여를 하고 있으나, 지역별로 민속행사를 하고 있는 6개면에 대해서는 참여 협조를 요청하지 않고 있다”면서 "면부에서는 지역별로 민속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나,동부에서는 지역별 행사를 실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산 앞들 행사는 동부를 위한 행사성격이 짙다”고 부언했다.
하지만 임의원은 “중복성 성격이 짙기 때문에 동장들로부터 의견을 청취한 후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