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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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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 처해 있을 때 몸을 바친 군경신위를 모시고 넋을 위로해 후세들의 정신적 지주로서 호국의 영령을 기리고 동시에 애국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합동 위령제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구미시 선산읍 비봉산 충혼탑에서 거행됐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한 김재홍 부시장과 강부욱 전몰군경 유족회 경북지부장, 박대희 구미시지회장, 초헌관으로 전열상 유족회 경북도 지부 고문, 하헌관으로 강부욱 유족회 경북도 지부장, 종헌관으로 박도철 유자녀 지회장과 구미시 기관, 단체장 및 유족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합동위령제에서는 유족회 경북도 지회 장영길 동국대 국문학과 교수가 추모사를 읽어내렸으며, 김재홍 부시장은 추념사를 했다.

유족회측의 장영길 동국대 교수는 추모사를 통해 " 대한민국에 기적같은 현실을 만들어 주시고, 기꺼이 희생하신 님들께 늘 저희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살아갈 것"이라면서 " 님들과 같은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력을 키우는데 힘을 보태고 애국적 삶을 살다가신 호국영령들의 짧지만 아름다운 삶에 한없는 감사와 존경하는 마음을 올리면서 추도의 예를 담아 삼가 명복을 빈다"고 머리를 읊조렸다.

김재홍 부시장은 또 추념사를 통해 " 호국의 넋이 서린 비봉산 거룩한 자리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장렬히 산화하신 순국 선열과 전몰 호국 용사들의 영전에 41만 구미시민이 마음을 모아 머리숙여 삼가 명복을 빈다"고 고개를 숙였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