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자구책 마련 요구, '옥성휴양림 방만경영 하라면 문 닫아라'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5일
구미시 시설관리 공단 구미시의회 예결위 심사
ⓒ 경북문화신문

 


 


 


15일 오전 열린 구미시 시설관리 공단에 대한 구미시의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전출금 증액, 성과급 지급, 선물 증정등 소규모 예산 편성, 옥성자연 휴양림 운영 등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공단은 지난 해 229억원의 전출금으로 운영됐으나 올 들어서는 32억원이 늘어난 262억원으로 전출금을 증액했다.


이에 대해 손홍섭의원은 공단 자체의 세입은 14% 내외로서 86% 이상을 시 예산으로 충당하고 있는 만큼 조직을 혁신하는 등 자구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과급 8억원 지급에 대해서도 획기적인 방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공단 직원 246명에 대해 8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할 경우 1인당 평균 167만원에 불과하다면서 당근과 채찍도 필요한 것이 아니냐고 설명했다.


전출금을 20% 삭감했을 때 운영이 가능하냐고 질의한 김성현 의원은 방문객 100명에게 2만원의 선물 비용으로 편성한 200만원이 과연 필요하냐고 따졌다.


김의원은 또 수익을 내라고 공단측에 요구하는 것은 자칫 구조조정과 주차요금을 인상하라는 것으로 받아들일수 있다면서 수익금 창출을 주요목적으로 하는 공단이 아닌만큼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을 통해 운영비를 줄여나가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이수태 의원은 옥성자연 휴양림과 관련 새벽4시까지 불을 켜는 등 예산절감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시비가 투입된 휴양림에 대해 구미시민이나 옥성면민에 대한 인센티브는 왜 제공하지 않느냐고 따졌다. 특히 년간 5억1천만원의 적자가 발생하는 등 옥성휴양림에 대한 운영이 방만하다고 지적한 이 의원은 차라리 문을 닫는 것이 옳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조례를 개정해 지역민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을 하도록 거듭 요구했다.


김익수 의원은 또 공단방문객에 대한 선물 제공, 동호회 및 취미클럽 육성 관련 예산은 적자 경영을 하고 있는 공단으로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하고, 작은 것부터 절감하는 노력이 있어야 공단운영의 효율성을 기대할수 있다고 지적했다.


더군다나 공단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 단체와 간담회 예산은 이사장이나 상임이사의 판공비로도 활용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성과급 지급과 관련 법적 범위내에서 최대로 긴축을 하도록 요구한 윤종호 의원은 공무원이 사용하는 청사의 월 사용료는 1만원인 반면 복개천을 사용하는 시민의 월 사용료는 4만원으로서 차이가 너무 크다고 지적하고, 공무원이나 시민이 불공평하게 주차장을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윤의원은 또 성과급은 1인당 평균 167만원이 아니라 33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박주연 의원은 제설을 위한 염화칼슘은 도로과의 경우 포대당 8천원, 도립공원은 1만원으로 차이가 있다면서 공동구매를 통해 예산을 절감할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춘남 의원은 주차관리 요원으로 어르신을 채용하면 노인 일자리 제공과 함께 임금을 줄일수 있다면서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강구하라고 요구했다.


윤영철 의원은 또 내년 3월말까지 시설관리공단과 원예수출공사가 통합해야 하는 만큼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자구책을 마련해 의회와 떳떳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명희 의원은 또 봉곡, 선산 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강좌, 취미교실 운영 예산 10%를 삭감할 경우 운영이 가능하냐면서 불가능하다면 충분한 설명을 통해 의원들을 설득하라고 요구했다.


김성현 의원 역시 전출금에 대해 20%를 삭감할 경우 공단 운영에 차질이 생긴다면 불요불급한 예산을 대폭 줄이는 등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의원들에게 납득이 갈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0년 12월 1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경북도, 관광상품 24종 최대 50% 할인...7일간..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