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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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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구미지역 기업들의 최고 큰 걱정은 인력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김용창)가 지난 11월 지역 내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내년 1/4분기 중 예상되는 경영애로요인을 조사한 결과 인력이 16.3%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어 자금 14.5%, 환율변동 12.0%, 원자재 11.4%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구미공단 고용인원은 5개월 연속 상승하여 2010년 9월 현재 70,694명을 기록하고 있다.
또 통계청에 따르면 11월 청년실업률은 전년동월대비 1.3%포인트 하락한 6.4%를 기록하며 고용지표는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체감하는 구미공단 중소기업의 인력난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미상의 조사결과 중소기업 5개사 중 1개사는 전문기능인력은 물론 단순인력 역시 구하기 힘들다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정주환경과 교통의 불편함, 각종 편의시설 및 문화 인프라시설 부족과 구인자와 구직자간 눈높이 불일치, 인력양성보급기관 부족 등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기계․자동화 설비, 금형제작 등 전문성을 요하는 숙련공은 기존 인력 부재시 신규채용은 매우 힘들다고 답해 전문기능인력 양성과 노하우전수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불확실한 경제상황 9.6%, 비수기계절적요인 7.8%, 기업간 경쟁심화 5.4%, 임금 4.8%, 물류비상승 및 운송난 3.6% 등이 내년 1/4분기 중 경영애로요인으로 꼽힌다.
한편 구미상공회의소는 이러한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9월2일 한국폴리텍Ⅵ대학구미캠퍼스, 구미시와 전문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력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한국폴리텍Ⅵ대학구미캠퍼스에서는 현재 전기계측제어과, 디지털디스플레이전자과, 컴퓨터응용기계과, 건축과 등 총 120명을 모집단계에 있으며 2011년 3월2일부터 2012년 2월 10일까지 “국비1년과정 무료교육 단기기능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