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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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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한 상황에 처한 아내를 구하려던 경찰관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창원 중부 경찰서 방범 순찰대 소속의 조모(37) 경장은 3일 오후 9시 5분경, 진해구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부인과 함께 귀가 하기 위해 미용실에 도착했을 때 부인이 괴한으로부터 위협을 당하고 있었다.
이를 목격한 조 모 경장은 흉기를 든 강도와 격투를 벌이다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옮겨진 후 2시간만에 사망했다. 조 모경장은 흉기에 찔린 가운데도 도망치는 괴한을 20여미터 쫓아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175센치의 키에 30대 중후반인 괴한이 반백의 상고머리에 검정색 오리털 점퍼와 검정색 바지를 입고 있었고, 검은색 뿔테 안경과 청색 야구모자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