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구제역이 경고하는 메세지/영남IN저널 발행인 황 영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1일
2차적인 환경재앙 우려
ⓒ 경북문화신문

구제역은 소, 돼지, 양, 염소, 사슴 등 발굽이 둘로 갈라진 동물에게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입이나 잇몸, 혀나 발굽사이 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전염된다. 처음 발생한 곳은 이탈리아(16세기 초)에서 다시 발생했고, 구제역은 국제수역(OIE) A급 질병으로 분류, 우리나라는 제1종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했다.




중앙재난안전 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 50여개 시·군에서 140여만마리 가축을 살 처분 했다고 발표를 했고, 정부는 뒤늦게 전국을 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살 처분이란 말을 풀이하면 ‘죽여서 처리’ 한다는 뜻이다. 사람의 기준에서 보면 사형선고에 해당된다. 이번 살 처분은 구제역에 걸린 가축과 가까운 지역의 소, 돼지는 살아남지 못했다. 동물들이 생매장 당할 때 울부짖는 소리를 현장에서 목격한 한 공무원은 요즘 수면장애 후유증에 시달려 밤잠을 잘 수가 없다고 말했고, 소와 함께 살아온 농부는 ‘나도 함께 묻어 달라’고 절규했다. 뿐만 아니라 살 처분 당한 가축이 140여만마리를 넘어서면서 전국적을 적당한 매몰 장소가 부족해 2차적인 환경재앙이 우려되고 있다.




일부 지역은 급하게 매몰한 가축 침출수가 흘러나와 토양과 지하수를 오염 시키고 있다. 또한 구제역에 대한 경험도 없는 공무원들에게 방역과 살 처분을 맡겨 처리하는 것은 역부족으로 구제역이 확산 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의사가 방문한 동네마다 구제역균이 발생한 것은 수의사 신발 등을통하여 전염된 것으로 우리나라 가축방역 수준을 극명하게 말해주고 있으며 이번 구제역 전염으로 한국의 축산기반이 흔들리면서 재정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보고 있다.




경희대 유성철 교수(동무랭태학)는 소는 원래 푸른 초장에서 방목하며 풀을 뜯어 먹어야 하는데 사람들이 돈벌이 욕심 때문에 농후사료 중심으로 공장형 좁은 축사에서 사육하고 있기 때문에 질병이 생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미국과 뉴질랜드 같은 나라는 푸른 초장에서 방목을 하기 때문에 구제역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구제역 재앙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구제역 관계 전문 석, 박사를 초빙하여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정부당국으 비축예산(국민혈세) 1조2천억원 가운데 이미 1조원대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1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시, 평생학습 정기과정 제3기 수강생 모집..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