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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운동 발상지 구미지역에 밀렵꾼 극성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7일
해평면 문량리 낙동강 28공구, 쇠기러기 밀렵으로 희생
ⓒ 경북문화신문

 지난 12일 낙동강 28공구(해평면 문량리> 현장에는 쇠기러기 한 마리가 오른 쪽 날개에 총을 맞고 파닥이고 있었다. 안타까운 상황을 목격한 인부는 야생동물보호 협회에 신고를 했고, 협회는 구미시 고아읍에 소재해 있는 동물병원으로 긴급 이송, 생명을 살렸다.



11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는 밀렵 특별 단속기간이다. 특히 이 기간 중에는 한시적으로 지정수렵장에서 수렵이 가능하지만, 지금은 구제역 확산에 따라 이 마저 금지된 상태다. 더군다나 정부는 지난 해 4월 멸종위기 1급인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하거나 고사시키는 행위에 대한 처벌도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 7년 이하 징역'으로 강화했다.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이런데도 불구하고 자연보호운동의 발상지인 구미시에서 대낮 밀렵행위가 극성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날 날개에 총을 맞고 파닥이는 쇠기러기를 동물병원으로 긴급 이송한 한국 야생동식물 보호협회 대구경부지부( 지부장 권오웅) 관계자는 " 최근들어 구제역이 확산되면서 경북도내 모든 수렵장이 폐쇄되는 등 정상적인 수렵을 할 수 조차 없는 상황에서 밀렵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 폭설로 먹이감을 찾아 산에서 내려오는 야생동물을 노린 밀렵꾼이 기승을 부리고 있고, 이날 발견된 쇠기러기는 밀렵꾼의 공기총에 맞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권오웅 대구경북 지부장은 또 " 구제역 확산 등을 우려, 지자체와 보호단체의 단속이 소홀해진 틈을 타 밀렵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 지자체와 동물보호단체는 생태계를 위협하는 밀렵꾼 단속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동안 대구 경북에서는 총 56건의 밀렵행위가 단속됐다. 관련 법 규정에 따르면 쇠기러기 등 수렵이 허용되지 아니한 양생동물을 포획했을 경우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밀렵된 야생동물을 알고서 먹을 경우에도 야생동식물보호법에 따라 1년이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게 된다.


꿩,쇠기러기,천둥오리,흰뺨검둥오리,가방오리,쇠오리도 <먹는 자 처벌대상 야생동물>에 포함된다.


한편 한국 야생 동식물 협회 대구경북지부는 지역 내 24개 지회를 두고 있으며, 수렵회원을 포함해 550여명의 일반, 특별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야생동식물 보호업무, 유해 야생동물 및 생태교란 야생동식물 구제업무, 건전한 수렵정착을 위한 수렵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권 상용 기자>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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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안타깝구나, 동물의 수난시대, 소돼지는 구제역, 야생조류는 밀렵꾼,
생명을 사랑합시다
01/17 14:29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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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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