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백화점 대부분 비싸고, 재래시장 대부분 저렴, 설명절 성수품 대부분 인상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5일
전국주부교실 경북도지부(구미소비자 정보센터) 조사결과
ⓒ 경북문화신문

 


 


 


수입깐 녹두가 전년대비 76.5%로서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됐다. 이어 사과 65.6%, 국산 깐녹두 61.7%, 단감 44.2%, 배 43.6%, 수입도라지 27.5%, 밤 25.2% 등으로 가격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두부, 침조기, 찹쌀약과, 시금치, 쇠고기(등심)는 내림세를 보였다.


 


4인가족 기준 기본 차례상 비용은 총 평균가가 22만 9907원으로서 전년대비 8% 오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업태별로는 재래시장이 20만 8008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전국 주부교실 경북도지부 (구미 소비자 정보센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설 명절 성수품 물가조사에 따른 것이다.


구미소비자 정보센터는 이 기간 중 곡류(2개품목),과일류(7개 품목),양채류(6개품목), 수산물(4개 품목), 축산물 (4개품목), 공산품 (5개 품목)등을 대상으로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대상 유통업계는 백화점으로 동아백화점 1곳, 대형할인매장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흠플러스 등 3곳, 대형 슈퍼로 파머스 마켓, 하나로 마트(원호점), 재래시장으로 형곡 중앙시장, 인동시장, 신평시장, 원평 중앙시장 등이었다.


센터는 매년 명절 제수용품에 대한 가격 실태를 조사함으로서 명절 물가 인상 감시를 통해 물가 상승을 억제하는 한편 서민들의 소비 생활을 안정시키기 위해 이 같은 조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조사방법으로 쌀은 기능성 쌀을 제외한 일반쌀을 대상으로 조사했고, 과일류는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크기 때문에 상품기준 1대 단위로 파는 것으로 우선 조사하고, 묶음단위를 1개로 환산 조사했다. 또 단위가 분명하지 않는 품목은 플러스, 마이너스 10% 범위, 육류는 시장에서 판매되는 상등급 상품 100그램, 생선류는 크기와 무게를 기준으로 조사했다. 또 두부는 450그램 판 두부 한모 기준으로 비교 조사했고, 공산품은 동일제품, 동일용량을 정해서 비교 조사했다.


▶설 성수품 평균 가격의 최고가와 최저가 업태별 비교


▷평균 가격의 최고가가 많은 곳


백화점은 13개 품목으로 쌀, 배, 사과, 대추, 무, 국산도라지, 동태포, 황태포, 쇠고기(등심), 닭고기, 밀가루, 두부 등이었다.


대형할인매장은 5개 품목으로 단감,국산곶감, 시금치, 가래떡(설은 것), 찹쌀 약과였다.


대형슈퍼는 6개품목으로 국산 깐녹두, 수입도라지, 수입고사리, 수입침조기, 돼지고기(목심), 계란이었다. 재래시장은 2개 품목으로 밤과 청주였다.


▶평균 가격 최저가가 가장 많은 곳


재래시장은 14개 품목으로 배, 사과, 단감, 대추, 국산곶감, 무, 국산 도라지, 수입도라지, 수입고사리, 동태포, 닭고기, 가래떡(썰은 것), 두부,약과였다.


대형할인매장은 8개 품목으로 쌀, 국산깐녹두, 밤, 수입침조기,황태포, 쇠고기(등심), 돼지고기(목심), 밀가루였다.


대형슈퍼는 3개 품목으로 시금치, 국산고사리, 청주 였고, 대형할인매장은 1개 품목으로 계란에 불과했다.


수입도라지, 수입고사리의 경우 대형슈퍼와 재래시장에서만 판매되고 있었다.


▶2010년, 2011년 설성수품 가격 비교 결과


2010년과 2011년 설 성수품 가격 비교결과 비교품목 25개 품목 중 내린 품목은 8개 품목이고, 오른 품목은 17개 품목이었다.


농수축산물 중 가장 많이 내린 품목은 수입침조기로 지난해 설보다 13.1% 인하되었다.


찹쌀약과는 19%, 시금치 13.9%, 소고기(등심)은 9.9%가 인하되었다.


반면 수입깐녹두가 76.5% 가격 상승해 전년대비 가장 큰 폭으로 상승되었고, 이어 사과 65.6%, 국산깐녹두 61.7%, 단감 44.2%, 배 43.6%, 수입도라지 27.5%, 밤 25.2% 순으로 인상됐다. 공산품 중에서는 청주가 3.6% 인상됐다.


또 배, 사과, 단감 등의 과일류와 시금치를 제외한 채소류가 전반적으로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설 기본 차례상 비용 추정(4인 가족 기준)


조사결과 4인 가족 기준으로 총 평균가가 22만 9907원이며, 백화점은 25만 1614원으로 조사됐고, 대형슈퍼는 23만 1822원, 대형할인매장 22만 4183원, 재래시장 20만 8008원이었다,


▶농수축산물 산지 표시 실태조사 (품목별 원산지 미표시율)


업태별로 원산지가 미 표시된 품목을 살펴보면 재래시장에서는 배 75%, 사과 50%, 단감 25%, 대추 50%, 시금치 75%, 수입고사리 75%, 수입도라지 75%, 동태포 50%, 황태포 50%, 두부 50%로서 미표시율이 높았다.


▶농수축산물 산지 표시 실태조사(업체별 원산지 미표시율)


재래시장에서는 신평시장이 84.6%로 미표시율이 가장 높았으며, 중앙시장(원평)53.9%, 중앙시장(형곡)41.7%, 인동시장이 16.7% 순이었다.


▶조사결과 결론


4인 가족 기준 기본 차례상 비용은 총 평균가가 22만 9907원으로서 전년도에 비해 8% 올랐다.


업태별로는 재래시장이 20만 8008원으로 가장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조사에서는 백화점이 다른 업태보다 비싼 품목이 가장 많았고,재래시장은 다른 업태보다 저렴한 품목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으나, 일부 재래시장은 여전히 원산지와 가격표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이에따라 명절 특수를 노리고 원산지를 변조하는 일이 없도록 농수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 등 지속적인 감시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아울러 전반적으로 물가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과일, 야채류 가격이 대폭 상승했다. 이같은 현상은 명절이 가까워올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여 당국 차원의 물가 안정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보인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1월 25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도서관, ‘토요 늘봄도서관’ 하반기 수강생 모집..
[전시]서양화가 이은희 개인전 `기억에 투영된 심상`..
경북교육청, 영양교육체험센터 명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
금오시장 도시재생, 배움이 나눔으로… ‘금오행복 봉사단’ 창단..
구미상공회의소, `2026 갤럭시 런칭 페스타 with 구미` 개최..
경북도,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가동..
이철우 경북도지사, 영일만 고속도로·울릉공항 등 5대 핵심사업 국비 지원 건의..
경북도, 지적재조사 16개 지구 추가 지정..
구미 산업 대전환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 본격 가동..
구미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의료기관 3곳 신규 선정..
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치료 스케줄은 병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병원 .. 
여름철에 나무에 피는 대표적인 꽃으로 배롱나무.. 
고통은 수시로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연관되고,.. 
火旺之節 : 火 불 화, 旺 왕성할 왕, 之 ..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