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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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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회장 : 김용창)가 2010년 12월 20일부터 2011년 1월 7일까지 지역 내 60개 수출업체들을 대상으로 제품의 시장계층, 라이프싸이클, 연구개발투자, 내년도 수출전망을 조사한 결과, 구미지역 수출상품의 시장계층은 고급품 시장은 전년도 32.7%보다 7.7% 감소한 25.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중급품 시장은 1.4% 감소한 39.4%를 기록, 전년대비 비중이 감소한 반면 전계층 시장은 6.2% 증가한 28.6%, 저급품 시장은 0.9% 증가한 7.0%로 비중이 증가했다.
수출상품의 Life Cycle은 도입기 7.0%(3.7%), 성장기 31.6%(35.2%), 성숙기 43.9%(44.4%), 쇠퇴기 17.5%(16.7%)로 수출상품의 성장기 품목의 비중이 감소한 반면 도입기 비중은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수출기업들이 생존을 위해 신제품 개발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개발비의 활용 비중은 신제품 개발 56.7%, 품질개선 22.2%, 공정개선 12.3%, 신소재 개발 3.5%, 디자인 개발 5.3%로 연구개발투자가 신제품 및 품질개선에 집중돼 있고, 장래의 경쟁력을 좌우할 디자인, 신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는 미미해 이 분야에 대한 집중투자와 관계당국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연구개발 추진방법은 자체연구 60.2%, 외부 연구소와 공동연구 22.3%, 선진국 모방 3.5%, 해외기술도입 7.0%, 하지않음 7.0% 순이며, 연간 총매출액 중 연구개발비의 비중은 1%미만 14.0%(14.7%), 1-2%미만19.4%(22.2%), 2-5%미만45.6%(38.9%), 5%이상 17.5%(16.7%), 하지 않음 3.5%(5.5%)로서 기업들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직도 자체연구의 비중이 높아 과잉중복투자 방지와 투자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업체간 공동 연구개발과 산학연관간의 네트워킹 구축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도 수출 전망은 2010년도에 비해 증가 예상 28.9%, 비슷한 수준예상 46.7%, 감소예상 24.4%로서 절반가량이 비슷한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또 원부자재가격은 전년대비 평균 10~15%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고, 인건비는 전년대비 평균 5%상승했다고 답해 비용 상승에 따른 수출채산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구미상의 김달호 조사팀장은 "구미지역 수출기업들의 수출상품은 전계층을 대상으로 확대되어 있고, 제품 라이프사이클은 도입기 비중이 다소 늘어 신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수출전망이 밝지만, 원자재와 인건비 등 비용 상승요인으로 조사대상 절반가량 수출업체가 작년과 비슷한 수출실적을 예상하고 있다"며 "올해 구미산단 수출기상도는 맑지만 구름이 다소 낄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