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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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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호 의원은 위대하다. 소중하다. 시의원이어서도 아니고, 교수 출신이어서도 아니다. 만나면 만날수록 필자를 부끄럽게 하고, 돌아설 때 눈물을 흘리게 하기 때문이다.
서러움과 슬픔 속에 씨알을 뿌리고 그 속에서 꿈을 가꾸고 꽃을 피우는 윤의원의 사회 입문 처녀작은 엿장수였다.
손가락 하나에 목숨을 걸고 트위터, 페이스북이라는 최신소통 기구를 통해 진보, 보수를 논하는 군소대형의 논객들과 그는 분명 다르다. 윤의원은 뼈로 영혼을 찍고 몸으로 실천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의원의 지인으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엿장수, 노점상을 하면서 그는 수익의 많은 부분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썼다. 20여년 째 그는 그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참 이해 못할 친구다."
6대 구미시의회 개원의 첫 화두는 무상급식이었다. 그런데 윤의원은 반론을 제기했다. 삶을 부분적으로 알고 있던 필자로서는 충격이었다.
그러나 그의 삶을 알면 알수록 필자는 그의 삶 속으로 끌려들어갔다.
필자는 이렇게 생각하기 시작했다." 말에게 물을 주지 말고 물가에 데려다 줘라"
모 복지단체장이 필자의 가슴에 안긴 일언이 문득 새삼스럽다.
"장애인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돈이지만, 더 필요한 것은 10년, 20년 그 이상의 돈이다. 사회나 국가가 그 `책임을 모두 떠 맡을 수는 없다. 그래서 장애인에 대해서는 응급복지보다는 생산적인 복지가 더 필요하다.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려고 하면 일거리를 주고, 그 일거리가 사회적으로 공인될수 있도록 사회가 도와 주어야 한다. 이것이 바로 생산적인 복지다"
윤의원을 만날 때마다 <무상급식 절대 실천>이라는 필자의 가치관이 마치 무처럼 한겹한겹 썰려나가고 있음을 절감한다.
어떤 리플러 분,,, 무상급식은 지자체가 할 일이 아니라 국가가 할 일이라굽쇼? 그러면 도로공사도 관변단체보조금도 다 국가도 해줘야지요. 안그런갑쇼? 지자체가 돈이 어딨나! 앞으로 공무원 월급만 줍시다. 시의원 식비는 빼고.
01/29 13:14 삭제
쓸데없는 행사 줄이고 애들 공평하게 밥 좀 먹이세요.
예전에 가난해서 밥 굶고 자랐어도 지금 아무 문제없다는 식의 말을 하시는분들 참 황당합니다. 예전에 우리세대가 그랬으니 지금 자라나는 애들도 그래도 된다는 한심한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건지? 그때 우리가 아픔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런 아픔 물려주지 말아야 합니다.
01/28 10:21 삭제
윤의원님은 존경합니다만, 급식은 일단 필요합니다. 맞벌이 등등 도시락 싸기 어려운 구조의 가정이 많은 사회탓이이고...무상급식은 예산이 수반되는데, 재정구조가 괜찮다면 솔직히 보조단체 1회성행사 몇개만 줄여도 아이들 건강 챙길수 있다고 봅니다.
01/28 10:03 삭제
옛날에 어렵게 살았던 사람은 무상급식에 반대해도 좋다는 투의 기사는 윤의원님을 외려 힘들게 만듭니다. 기자님의 정책관점에도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고요. 인간미에 집중했다면 더 나았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젊고 참신하리라는 기대를 윤의원한테 가지고 있는, 그러나 전면무상급식에 찬성하는 한 시민이 올립니다.
01/27 18:25 삭제
ㅋㅋ 무상급식만 나오면 댓글이 짱이네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시장님도 의원님들도 인기성 발언을 하지 마시고 진정 구미의 미래를 생각 하셔서 좋은 정책 펼쳐 주세요
잘 하십니다 그래도 아름다운 세상이네 의견을 하 수 있어서
01/27 15:19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