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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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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싸움을 하다가 부인의 집을 나가면 보통 남편들은 과연 어떤 대응을 할까.
4일 부부싸움을 하던 50대 부인이 집을 나가자, 홧김에 불을 지르고 화상을 입은 50대 남편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신세가 됐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사는 이들 부부의 싸움의 원인은 설 명절을 맞아 집에 들른 아들부부의 선물이 맘에 들지 않았다는 것, 이들 부부는 이 때문에 말 다툼을 했고, 부인이 집을 나가자 결국 남편은 이날 오후 9시 10분경 가스 라이터로 불을 질렀고, 옆에 있던 휴대용 부탄가스가 터지면서 500만원 상당의 재산과 화상치료까지 받아야 하는 피해를 발생시킨 것.
경찰 조사결과 남편인 A씨(54)는 부인과 재혼한 후 3년 전 이혼했다가 6개월 전 재결합 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