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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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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족들이 한국 생활 초기에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는 것은 당연히 의사소통의 부재이다. 초기 정착 시기 한국어는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생존의 문제로 다가오지만 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도시외곽지역에서 체계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기란 쉽지 않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의사소통과 한국어교육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실시되는 개별 방문교육은 수요에 비해 공급이 턱없이 모자라고 타 기관에서 시행되는 한국어수업 참여 또한 외곽지역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

구미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센터장 장흔성)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2009년 10월 고아읍의 어울림공부방을 개소했다. 이어 2010년는 장천면, 2011년 2월 17일에는 60여명의 결혼이주여성이 거주하고 있는 양포동에 찾아가는 어울림공부방을 개소하고, 첫수업을 시작했다.
이를 위해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는 양포동(동장 배재영)과 협약을 체결했다.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찾아가는 “어울림공부방”은 결혼이주여성들에게 접근성이 좋은 읍․면․동사무소등 행정기관을 이용함으로써 학습의 효율을 높이고 주민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주민친화적 행정을 구현하는 모델이 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읍․면․동사무소를 이용한 찾아가는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다. 또 한국어수업 외에 결혼이주여성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과 역량강화프로그램 등 결혼이주여성들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