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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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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시간대마다 교통체증으로 홍역을 치루는 구미시 선주원남동 일원인 구미역 광장에서 DㆍC마트 구간에 대한 체증해소 해법은 없을까.
이곳에 거주하거나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집단민원을 제기하면서 이에 대한 해법찾기 논란이 뜨거운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지난 14일 원남 새마을 금고 4층 회의실에서 <선주원남동 금강사 주변도로 정비 공사 공청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에서 시는 <금강사 주변도로 일방통행>과 관련 구미역 이면도로 개설로 교통취약지역이 개선되고, 원활한 교통 소통으로 출퇴근 시간대의 교통난 해소 및 지역균형개발을 도모한다는 이유를 들어 일방통행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시는 이를 위해 구미역 광장에서부터 DㆍC 마트에 이르는 780미터를 `최종적인 일방통행 구간으로 정하고, 1차적으로 180미터에 대해서는 이미 확보된 3천4백만원을 들여 3월말까지 도로 정비 후 일방통행을 하도록 하는 등 단계적인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청구아파트 주민들은 "180미터 구간에 3천여만원을 들여 도로정비를 하게 될 경우 일부분이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아파트 주민들은 또 "일방통행으로 변경하면 DC마트 주변도로의 혼잡이 예상된다"며 " DC마트 주변 도로에는 로타리를 설치하는 등의 방법도 고려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각산 주택단지 주민들은 또 "개선 예상도로는 교통량이 많고, 불법주차도 기승을 부리는 구간"이라고 지적하고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함께 철도부지 등을 활용, 임시주차장을 만드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주문했다.
시 관계자는 이에 대해 "철도부지는 시설녹지부지로서 철도청이 소유하고 있어 주차시설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시간을 두고 해결책을 마련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전인철 경북도의회 의원은 "역후광장 주변에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주민들의 요구를 존중한 가운데 교통체증을 겪고 있는 금강사 주변도로가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시차원에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출퇴근 시간대마다 교통체증을 야기하는 금강사 주변도로, 해당지역 주민들과 구미시가 머리를 맞대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효율적인 일방통행이 가시화되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