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경북문화신문 |
|
구미상공회의소 김용창회장과 구미시 김재홍 부시장, 김성조․김태환 국회의원은 1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을 만나 최근 잠정 폐쇄 결정된 구미철도CY 폐쇄의 부당성을 알리고 전국적으로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한 지역에 철도물류시설이 없는 지역은 구미밖에 없다며 새로운 철도물류시설을 구미산단 인근지역에 신설해 줄 것을 강력하게 건의했다.
구미상의 김용창 회장은 오래 전부터 연간 10만 TEU 규모의 구미산단 물동량을 처리하는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CY 존치를 위해 수차례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
특히 2010년 11월 칠곡군 지천면에 영남내륙화물기지 준공 후 구미철도CY를 잠정폐쇄하고 영남권 내륙물류기지로 통합 운영할 방침임에 따라 구미지역 기업인을 소집, 지난해 12월 긴급대책회의를 갖고 기업인의 의견을 모았고, 방문 당일 김회장은 구미철도CY 존치 및 신설을 위한 기업인 서명부를 국토해양부에 전달했다.
이날 김용창 회장은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을 만나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CY는 ‘05년부터 철도수송을 시작해 2010년에는 연 10만 TEU를 수송하면서 수출입 물동량의 철송전환을 통한 친환경 녹색성장에 부응했다고 밝혔다. 또 물류비 절감으로 구미지역 수출입기업의 경쟁력강화에 막대한 기여를 했다고도 했다. 또 향후 5공단 조성과 경제자유구역 조성, 외국인 전용단지가 본격 가동되면 물동량은 지금보다 현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연 40만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물류시설을 구미산단 인근에 신설해 줄 것을 덧붙였다.
즉, 새로운 철도CY가 조성되면 구미산단 총생산물량의 80%가 신설 철도CY로 흡수돼 구미공단 추가조성(4단지 확장단지, 5단지, 경제자유구역, 외국인전용단지)후 공단 전체 수출입물량이 연 60만TEU로 증가하면 신설CY 이용시 연 40만TEU까지 취급할 수 있게 된다는 논리이다. 이렇게 되면 컨테이너 하나당 3~4만원의 비용이 절감되어 연간 160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대해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구미지역은 수출산업의 전진기지이므로 수출입 물동량을 보다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CY 신설에 관해 장기적인 추이를 면밀히 살피며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김용창 회장은 앞으로도 구미시, 구미지역 2천300여개 기업체와 협력해 구미철도CY 사용기간을 새로운 CY가 신설될 때까지 연장하고 구미산단 인근에 새로운 철도CY 신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