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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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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동면에 있는 63년 역사의 임봉초등학교가 18일 마지막 졸업식을 가졌다.
유재일 산동면장, 각급 학교 교장 , 졸업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졸업식은 인근 초등학교와 통폐합되면서 마지막 졸업생을 떠나보내게 돼 학부와 학생이 눈물을 글썽이는 등 안타까운 분위기가 완연했다.
1949년에 개교해 4개 학급에 전교생이 23명인 임봉초는 18일 실시한 4명의 마지막 졸업생을 비롯해 현재까지 2천42명의 동문을 배출했다.
임봉초는 그동은 특색사업으로 폭력없는 교실프로그램을 운영, 폭력이 없는 학교 만들기에도 앞장서 왔다.
유재일 면장은 이날 졸업생들에게 "비록 학교가 사라져 아쉬운 마음이 크겠지만, 훌륭한 임봉인으로서 긍지와 보람을 갖고, 보다 더 열심히 더 성실하게 더 긍적적인 사고로 남을 배려하고 남을 먼저 생각하는, 사회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임봉초등학교에 남은 학생들은 산동초, 옥계초, 옥계동부초를 선택하게 된다. 이를 위해 2월에 학생적응 프로그램 개발 및 계획수립을 완료했고, 2월말에 임봉초 학생들의 희망교 전출입 조치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