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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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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일 열린 한나라당 최고 중진 연석회의에서 안상수 대표, 박종근, 이해봉 의원등이 3월 중에 발표할 신공한 문제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날 박종근의원은 남부 공항 신설이 필요성을 제시하면서 발표시기를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안상수 대표는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되리라고 본다면서 지역갈등이 자꾸 유발되는 일은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해봉 의원은 또 3월달에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신공항 발언요지>
<박종근 중진의원>
영남권 신공항에 대해서 우리 당내에서는 이것을 좀 결정을 미뤘으면 좋겠다, 원점에서 재검토를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시각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 문제는 절대로 더 이상 미뤄서는 지역갈등만 더 심화되고 문제는 해결되지 아니하고 사태를 더 악화시킬 뿐이지 검토될 것은 다 검토가 끝났다고 저는 감히 말씀드리고 싶다.
영남권에 우리나라 국제항공 물량의 40%가 발생이 되고 있다. 그래서 이 40%의 물량을 인천까지 가져가서 처리하는데 연간 약 6천억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우리나라 앞으로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앞으로 20년 동안 대한민국의 항공물량을 인천공항 하나에 집결시키는 이 정책은 대단히 위험한 발상이다. 경제안보적인 차원에서도 그렇고 지역균형발전이라는 차원에서도 그렇고 또 영남권에서 발생하고 있는 이 40%의 항공물량을 처리할 수 있는 남부공항은 절대로 필요하다, 그런 판단 하에서 이것은 더 미뤄서는 안 되고 3월까지 건설교통부에서도 결론을 내겠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고 있으니까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신대로 금년 상반기 중에는 결론을 내는 것이 좋다. 더 이상 미뤄서는 국민 분열이 더 심하게 될 것이다, 하는 말씀을 드린다.
<안상수 대표최고위원>
그 부분에 관해서 자꾸 우리 당에서 얘기가 나오는 것은 더 이상 바람직하지 않다. 또 언론을 통해서 얘기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지난번에 시도당위원장회의를 했는데, 그때 제가 그렇게 얘기했다. 3월 되면 그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온다. 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와서 어디가 좋다, 타당성이 있다 없다 이런 것도 나올 것이고 또 어디는 타당성이 없다는 결론이 나올 수도 있는 것이고, 우리가 알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그 타당성조사 결과에 따라서 정부에서 합리적으로 결정되리라고 보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지역갈등이 자꾸 유발되는 이런 일은 앞으로 좀 없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생각이다. 그래서 시·도당 위원장들님들께 앞으로 각 시·도당에서 그런 발언들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바가 있다. 그렇게 이해해주시기 바란다.
<이해봉 전국위원회의장>
당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를 하고 있다. 다만 당이 모르고 있는 사실을 말씀드리고, 정부에 국민신뢰를 추락시키고 있는 일에 대해서 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한다. 동남권 신공항 문제인데 당의 고충을, 대통령이 말씀하신 취지도 충분히 이해한다. 검토된 지가 굉장히 오래됐고 정부가 발표를 하겠다, 정부가 동남권 신공항에 대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처음 약속한 것이 정부차원이다. 2009년 12월이다. 그때 결정을 하겠다고 이야기했다. 제가 국토해양위원회에 계속 소속되어 있었기 때문에 소상히 알고 있다. 1차 연기를 한 것이 2010년도 작년 3월 달에 3달 뒤에 결정발표를 하겠다고 하였다. 또 양쪽 주민들은 믿고 있었다. 다시 또 연기가 된 것이 9월 달에 발표를 하겠다. 또 연기가 됐다. 그리고 이번 2010년 12월 달에 하겠다는 국토해양위원회의 질의답변이 있었다. 3월 달 또 갔다. 대통령 드디어 6월 달 상반기내에 표현하고 있고, 국토해양위원회에서는 3월 달에는 결론을 내겠다, 이런 말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국민들이 불신하고 있다.
그것은 벌써 평가가 나와 있는 것이다. 제 작년 12월 달에 장단점 평가가 나와 있고 그 다음 3월 달에도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정부가 객관적인 자료에 의해서 타당성 검토를 해서 발표를 하면 그만이다. 그런데 계속 연기를 하니까 양 지역 주민들이 정부를 불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긴 말씀 안 드리겠지만, 정부가 국민들의 불신을 일으키고 있는 문제에 대해서 당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가 제대로 하라고. 그래야 국민들이 이해할 것이다, 촉구해 달라. 3월달에는 결단을 내려야지, 정치적 부담이 엄청나게 오는데 정부는 방치하고 끌고 가는 것이다.
<서병수 최고위원>
신공항문제 때문에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잠깐만 말씀드린다. 제 지역구가 부산 해운대다 보니까 매주 또는 일주일에 한, 두번씩 비행기를 타고 김해공항에서 내려서 가면 부산 곳곳에 플랜카드가 붙어있고 신공항을 옮겨야 한다, 이런 주장들이 만연해있다. 이제는 이런 것들이 대구나 경북지역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본다. 그래서 그런 것을 보면서 이제는 어쩌면 객관적인 판단과 전문가적인 기준에 의해서 판단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국가로서 걱정되는 장면들 연출이 된다. 그러나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시점일 수도 있다. 여태까지 정부가 여러 전문가적인 연구와 판단을 잘하고 있으리라고 본다. 판단을 빠른 시간 안에 결론을 내려서 지역적인 갈등이 해소될 수 있는 방법으로 반드시 그렇게 되어야 한다는 말씀을 강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