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사회일반

정희수 국회의원 ' 동남권 신공항 논란에 국토부 부화뇌동 할 필요 없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3일
ⓒ 경북문화신문

 


동남권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한나라당 내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정희수 국회의원이 3일 국토해양부 업무보고를 통해 조속한 입지선정을 통해 정치적 논란에 대한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들어 한나라당 내 일부의원들의 발언은 영남권 민심을 크게 자극하고 있는 실정이다. 2일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 “부산 가덕도와 경남 밀양 중 어느 한곳이라도 타당하다고 결론이 나면 그쪽에 사업이 갈 수 있고, 그렇지 않으면 양쪽 다 못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정두언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지난 2월 28일 국회 대정부 질문을 통해 " 동남권신공항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 용역결과 경제성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김해공항을 확장하거나 건설을 유보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서병수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2일 당연석 회의를 통해 “이제는 어쩌면 객관적인 판단과 전문가적 기준에 의해서 판단하는 정도를 넘어선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든다” 며 신국제 공항 백지화 움직임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이와는 달리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은 지난 2월 25일 한나라당 대구·경북 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 3월말까지 신공항 입지선정을 완료하고, 상반기 중 최종 결론을 국민들에게 공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에 앞서 지난 2010년 10월 11 국정감사에서도 "동남권신공항은 반드시 건설될 것이다. 조속한 입지선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고, 2010년 12월 27일 청와대 업무보고에서도 "내년 3월 신공항 후보지를 결정하겠다”"고 천명했다.


이명박 대통령 역시 대선공약인 동남권신공항 건설과 관련 지난 달 20일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대해 청와대가 정치적으로 하는 것은 있을 수가 없다. 법적 절차를 밟아 진행해 상반기 중에는 문제가 종결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와관련 정희수 의원은 청와대와 국토해양부가 이미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관해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했기 때문에 여권 지도부에서 다시 동남권신공항 건설에 관해 논란을 가열시키는 것은 국가의 정책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꼼수에 지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정의원은 특히 우리나라와 경쟁하는 중국과 일본도 새로운 대규모 신규공항 건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도 동남권신공항 건설은 조속히 추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실례로 중국은 17조원을 투자해 142개 공항을 186개로 늘릴 계획이며, 북경(수도공항), 상해(푸동공항), 광주(바이윈공항)를 3대 대형 허브공항으로 육성하고 시안, 청두, 곤명 등의 6개 중형 허브공항을 집중 육성할 전략을 구상 중에 있다. 일본은 또 나리타, 하네다공항 및 간사이, 주부공항을 중심으로 공항을 개발하고 한국·중국에 대응할 수 있는 동북아지역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는 대규모 신규공항 건설을 적극 검토 중에 있다.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03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시, 방치된 빈집이 시민주차장으로 탈바꿈..
상주시, 경북 최초 ‘정원박람회’ 연다...내년 10월 예정..
김천시, 김천상무 시민프로축구단 전환 않기로 결정..
김천시의회, 김천시민프로축구단 전환에 `반대` 공식 입장..
인사]구미시..
양옥자 작가의 구미를 그리다(20)]구미 금리단길..
김천시의회, 올해 국외연수 예산 전액 반납..
구미 시내버스 이용객 지난해보다 22% 증가..
박상수의 고사성어]백년하청(百年河淸)..
경북도, 외국인 학위과정 49.1% 증가...전국 평균 2배..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어스름 내린 아파트 1층 현관을 나선다. 불 .. 
<작업노트>구미 금리단길은 젊은 감성의 미식과.. 
백년하청(百年河淸) : 일백 백, 해 년, 물.. 
구미의 오랜 숙원사업인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