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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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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리가 피기 시작하는 봄이 다가오고 있다.
이 즈음은 편서풍의 영향으로 건조한 시기여서 산불이라도 날까 여러 모로 마음 졸이는 계절이다.
최근 5년간 산불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연평균 74건의 산불로 204.51ha의 산림피해가 났다. 그 중 봄철(3~5월)은 산불 발생이 가장 많은 계절로 산불발생의 52%(38건)가 봄철에 집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산불의 가장 큰 원인 제공자는 대부분 산을 찾는 입산자 즉, 사람(人)이다.
화창한 날씨 탓에 산과 들로 나들이 또한 빈번하여 자칫 들뜬 분위기에 라이터나 담배꽁초 등의 취급 부주의, 불법 취사 행위 시 가연성 물질로의 연소 확대, 논·밭두렁 또는 농산 폐기물 소각 부주의, 불장난 등의 인적요인으로 산불 발생 위험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인적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화재는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인재이므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 그 안타까움이 더한데, 산불화재예방요령을 습득하여 화재없는 화창한 봄철을 보냈으면 한다.
첫째, 입산이 통제된 지역이나 폐쇄된 등산로는 들어가지 않는다.
둘째, 입산 시는 성냥,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가지고 가지 않는다
셋째, 취사를 하거나 모닥불을 피우는 행위는 허용된 지역에서만 실시한다.
넷째, 불가피하게 불씨를 다룰 경우 소화장비를 갖추도록 한다
다섯째,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서 소각해야 할 경우 필히 해당관서에 허가를 득하고 한다
여섯째, 등산도중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나 112, 산림청에 신고하고 만약 초기화재시에는 외투 등으로 덮어 진압할 수 있다.
화마가 한번 산을 할퀴고 지나가면 그 상처를 치료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생태적으로나, 경제적으로 그 피해가 엄청나다.
일상생활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조금의 예방 노력을 가진다면 산불 등 대형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