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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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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출신 경북도의회 구자근 의원이 3월9일부터 3월 27일까지 19일 동안 '신공항 밀양유치를 염원'하는 19일간의 마라톤 대장정에 나선다.경북도청에서 서울여의도 까지 370키로미터에 이르는 기나긴 구간이다.
지역사회가 갈망하는 염원을 마라톤의 집녑 속에 담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구미시의회 의원 시절인 지난 2009년 10월 25일, 구의원은 강원도 춘천에서 열린 제 63회 전국 마라톤 선수권 대회 겸 춘천마라톤 대회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로 오이소'라는 등번호를 달고, 42.195 키로미터의 풀코스를 완주했다.

이 당시 구의원을 사랑하는 구미시민들은 '신화를 향해 뛰는 고독한 <민생 마라토너>라는 닉네임을 선물하기도 했다.
이러한 평소의 지역사랑 정신을 이번에는 밀양신공항 유치 염원에 맞춘 것이다. 신공항 밀양유치 염원을 위한 전국 홍보를 위해 3월 9일 도의회 전정에서 <영남권 신공항 밀양유치 및 조기건설 촉구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의회 및 도청직원 100여명의 열렬한 응원과 함께 대장정에 나서는 구의원에게 감회는 그래서 남다를 수 밖에 없다.
최근 수도권 일부 언론과 모 국회의원의 “영남권 신국제공항 건설 백지화 및 전면 재검토” 발언에 분개해 구의원이 직접 기획한 마라톤 대장정은 9일 09시30분 도청을 출발, 19일 후인 3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구간별로 구미시 육상연맹 및 마라톤클럽의 동반주자들이 함께 하는 가운데 1일 20㎞이상을 달리게 될 대장정은 도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자근 도의원은 "19일 동안 340㎞를 달리기가 쉬운 일은 아니지만, 63명의 경북 도의원과 1천320만 영남인의 신공항 유치 열망을 전국에 알려 신공항 밀양유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간절한 심정에서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의원은 또 “같은 세금을 내고도 지방에 살고 있다는 이유로 연간 6천억원의 사회․경제적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비수도권의 현실은 형평성에 맞지 않다"면서 "이러한 도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해결해야 하는 것이 우리 도의원들의 할 일이라고 판단하고, 걸어서라도 반드시 완주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