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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역 중,고교의 내실을 다지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재)구미장학 재단(이하 장학재단)의 법인재정에서 발생하는 이자 소득을 조기에 사용토록 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면서 재단측이 4월 중 장학생을 선발키로 했다.<경북문화신문 2월 24일자 보도>
또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수혜학생 50- 100명 규모의 서울학숙에 대해서는 건물 매입 리모델링 기준 50억원 정도의 사업비를 우선 마련토록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11일 열린 제 5차 이사회에서 장학재단은 4월 중 장학생 선발 및 4월말 장학금을 지급토록 하는 <장학생 선발 및 장학급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지급규모는 112명에 2억1천2백만원이다. 선발대상은 진학우수 장학금으로 대학 입학생은 30명에 각 3백만원, 고등학생은 21명에 각 1백만원이다. 또 성적 우수 장학금으로 대학재학생(2-4년)20명에 각 2백만원, 고등학생(2-3학년)은 21명에 각 1백만원이며, 저소득 장학금으로 대학 재학생(1-4년) 각 20명에 2백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신청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구미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의 자녀 중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관내 고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 진학자 및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교(전문대 포함)재학생 등이다.
세부기준으로 진학 우수장학금의 경우 관내 중학교 졸업자 중 관내 고등학교 당해 성적 최우수 학생, 관내 고교 졸업자 중 명문대 입학생으로 1순위는 서울대 입학생 전원과 2순위로는 고려대, 연세대, 카이스트, 포스텍, 서강대, 성균관대 등이다. 명문대 범위는 학교 일선에서 진학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구미시 진학협의회 교사들이 선정한 7대 메이저급 대학 기준이다.
성정 우수 장학금은 관내 고교 재학생 및 관내 고등학교 졸업생 중 대학 성적 우수자로서 고등학생은 재학생 중 학년 전체 성적이 상위 5% 이내이며, 대학생은 재학생 중 직전 2개학기 중 각학기 15학점 이상, 평균 B+ 이상이다.

하지만 이에대한 반론도 적지 않다. 진학우수 장학금 선발대상을 더 늘리고,반면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적 우수 장학금과 저소득 장학금 선발대상자도 축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체 112명의 장학생 중 저소득 장학금 대상자 20명은 상대적으로 너무 많다는 것이다.
서울구미 학숙의 경우 건립 추진 방안에 따르면 건물매입 40-45억원, 리모델링ㆍ집기ㆍ설비 5-10억원등 사업비가 50억원대에 이르고, 연간 운영 소요액은 1억5백만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구체적인 일정이 잡혀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에 대해서도 여론은 부정적이다. 오히려 당분간은 진학우수 장학금을 늘리는 방향에 더 무게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미시와 비슷한 시기에 발기한 김천시 인재 양성재단은 재단 기금 60억여원의 이자발생분을 활용, 재단이 발기된 이듬해인 2009년부터 우수학생과 우수교사에 장학기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
이에따라 인재 양성재단은 2009년 128명, 2010년도 127명의 학생에게 장학혜택을 준데 이어 올해는 134명의 장학생 선발을 위해 모집공고를 했다.
구미 장학재단은 1천억원의 장학기금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1년 12월 28일 현재 조성금액은 70억3백만원이다.
일단 시민들은 장학재단의 우수장학생에 대한 장학생 선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