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카메라고발

현장 화보/존치 사수 투쟁 불구, 구미 CY 16일 폐쇄 '그래도 해법은 있었다'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6일
구미시, 의회, 정치권 적극 대응 구미상의, 분산 운송 대책마련
ⓒ 경북문화신문

한국 철도공사가 결국 16일 칠곡군 약목면 소재 구미CY에 화물 운반용 열차를 내려보내지 않았다. 사실상 구미 CY가 폐쇄된 셈이다.


이에따라 1일 구미공단에 수출물량을 실어나르는 180대 분의 화물이 옴짝달싹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시급을 다투는 구미공단 수출물량 차질이 불가피해지면서 기업들에게도 비상이 걸렸다.



이러자 구미상공회의소가 긴급대책마련에 나섰다.  화물을 분산시켜 운송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기존 약목역 CY와 아포역 CY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나머지 화물은 육로를 통해 운송하겠다는 것이다. 이 경우에도 영남물류센터를 활용했을 때보다 수지가 맞다는 판단이다.


아울러  한국철도공사와 2011년 7월 31일까지 운송계약을 체결한 구미CY 내의 운송회사들이 <전세 열차 운행 중단 금지 가처분신청>을 청구해 놓은 만큼 그 결과에도 희망을 걸고 있다.  신청이 받아들여질 경우 7월 31일까지는 철도공사가 열차를 내려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각될 경우는 화물 분산 운송을 하면서 신설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나가겠다는 것이 장기적인 대안이다.



우려했던데로 16일 현재 철도공사가 열차를 내려보내지 않으면서 구미 CY에는 화물들이 대량으로 쌓여 있는 실정이지만 해법이 생긴 만큼 적체되는 물량 해소는 조만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이와관련 <구미철도 CY 존치 투쟁 비상대책위원회>는 정치권과 구미시, 의회에 대해 더 적극적인 대응을 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고, 이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3월3일과 10일, 두차례에 걸쳐 철도공사와 국토해양부에 대해 CY가 신설할 때까지 구미CY를 존치시켜 달라는 내용의 건의문을 전달해 놓은 상태다. 또 관계공무원은 또 "건의가 받아들여지도록 해야 하고, 받아들여지는 데로 신설을 위한 후속조치를 발 빠르게 밟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허복 구미시의회 의장은 "특단의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구미CY는 존치되어야 하고, 신설이 가능하다면 확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구미시민이나 기업이 물류 비용으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은 국토해양부장관, 철도공사 사장을 수차례 만나 구미 CY 존치와 신설을 촉구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김성조의원은 "15일, 1일 명예 구미역장을 하면서도 장차관과 수시 전화를 통해 구미CY 존치 및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면서 "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불구하고 수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계신 기업인들이 물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어떤 경우에도 있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미상공회의소와 경북경영자 총협회등 10개단체는 3월 15일까지 약목 구미 CY에 BT 열차가 한시적으로 운행되면서 구미철도 CY 존치 투쟁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철도 운행 중단시 구미공단 수출입업체들의 물류대란을 막기 위해 컨테이너 열차운행 연장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지난 2월 25일 구미상공 회의소 김용창 회장은 국토해양부와 국회를 방문하고, 구미철도 CY 존치 및 신설촉구를 위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고, 3월14일에는 김용진 삼일익스프레스 (주)대표, 권우홍 (주) 화성통운 이사, 김종배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이 철도공사를 방문하고 릴레이 피켓시위를 벌였다.


비상대책위와 구미상공회의소, 구미수출기업들은 구미CY가 폐쇄되고 대신 영남물류센터를 이용할 경우 년간 150억원의 물류비용이 추가로 발생, 수출 경쟁력에서 악재로 작용한면서 신설될 때까지 구미CY를 존치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권상용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6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국민의힘 구미시장 후보 김장호 현 시장 확정..
구미 대표 시민축제, 제32회 LG 주부배구대회 18일 개최..
구미시의회,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특위 구성...위원장 소진혁 의원..
상주시 박물관, 관람객 힐링 카페 마련..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026 문경찻사발축제`..
경북도, 2026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 배치..
경북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1차 지급..
구미시, 정성현 시장 권한대행 주재 주요 국비 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국립금오공대 선주인문사회연구소, 구미시와 학술교류 협약 체결..
구미시의회 제295회 임시회 개회...15-21일까지 7일간..
최신댓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 
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부중지어(釜中之魚) : 솥 안의 물고기釜(솥 .. 
여론의 광장
경북도, ‘APEC 2025 열차’ 대구와 함께 달린다..  
˝구미 전통시장에서 장보고 14만원 환급받으세요˝..  
구미도시공사, 체육본부장 공개모집..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