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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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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구포동 구포복지관의 폐수 배수관이 누수되고 있으나 20여일째 방치되고 있다.
혈세로 운영되는 복지관을 철저하게 운영하겠다는 운영위원들은 그러나 이를 수시로 확인,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를 방치시키면서 비판을 받고 있다.
복지관 종업원에 따르면 복지관 2층 남자목욕탕 내의 샤워장에서 발생한 폐수는 2층 천정 배수관을 통해 지하 배수구로 주입되도록 설치했다. 하지만 배관 연결부위를 짧게 설치하면서 20여일 전부터 누수가 발생하자, 이를 응급조치하고, 복지관장에게 알렸다.
하지만 며칠이 지난 후 다시 누수가 발생하면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줬지만, 위원들은 이를 방치했다는 지적이다.
배관 누수 현장을 발견한 주민 박모씨는 " 복지관 운영 책임을 맡은 관장이 누수사실을 알고도 대책마련은 커녕 방치한다는 것은 주민편의를 무시하는 처사가 아니냐"며, "관리 감독기관인 구미시가 철저한 조치를 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천정 배관이 누수되고 있다>
한편 누수 사실을 연락받은 구미시 청소행정과 정모 담당은 지난 16일 오후 전화를 통해 복지관장에게 사실을 알렸고, 종업원은 임시조치로 누수를 중단시켰다.
이러한 사실에 대해 일부 위원은 " 불량 시공 등에 대해 어떠한 조치도 하지 않고, 오히려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구미시 해당과에 대해서는 관리 감독 소홀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 일주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