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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독도방문을 지지하는 입장에서 한마디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3일
독도수호대 김점구
ⓒ 경북문화신문

국제사회에서 독도는 분쟁지역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가 싫다고 부정할 수 없는 국제적 현실이고, 일본의 전방위적인 적극적인 홍보가 있었기 때문이다.차분하고 장기적인 대응은 또 무엇인가?정부가 말하는 차분함이 어떤것인지 알 수 없다.


국민은 말장난이 아니라 구체적인 것을 원한다.재단이 말하는 차분함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대충 짐작이 가는 얘기가 있어 적어 본다.


정부 당국자 : 강력하게 대응하겠습니다.


아무개 :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강력한 대응입니까?


정부 당국자 : 펜을 강하게 힘주어 쥐고 쓰는 것을 말합니다.


.....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일본 우익을 자극.......'


수년전 독도경비대의 수장인 경찰청장의 독도방문이 '일본을 자극' '차분한 대응'이라는 이유로 취소된적이 있었다.북한을 자극한다는 이유로 국방부 장관에게 전방 시찰을 하지 말라는 것과 다를 바 없다.


"오히려 일본 우익을 자극..." 무슨 궤변인가?그럼 일본 정부는 한국민과 관련 단체들이 자극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서 연일 강공을 펼치고 있다는 말인가?일본 우익은 대통령의 독도방문이 아니라 독도경비대의 주둔만으로도 '전쟁 불사론'을 언급하고 있다.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다고 일본 우익들이 특별히 자극받을 일은 없다.설사 우익들이 자극 받는다 한다 하더라도 대통령이 독도방문을 하지 않아야 할 이유는 되지 못한다.


경찰청장, 총리.. 이번에는 교과부 장관이 독도에 다녀왔다.아직 일본 우익들이 자극 받아 궐기 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다.그동안 우리 정부는 실체도 없는 막연한 불안감을 부추키며 국민들을 속이고, 일본과의 마찰을 방지하는 시도를 해왔다.대통령의 독도방문을 반대만 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독도의 국제법적 지위를 향상 시킬지 고민할 때다.


"역사 자료 발굴...." 내가 경험한 바에 따르면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역사를 얘기할 자격이 없다.재단은 '독도는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오오니시 토시테루를 한국의 입장에 있는 일본인으로 칭송하지 않았던가?센카쿠 문제에서는 중국편을, 쿠릴열도문제에서는 일본편을 들자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해서 한국의 입지를 약화시키지 않았던가?


일본에게 유리한 자연연장설을 주장하지 않았던가?한일 공동공유론을 얘기하는 행사를 지원하지 않았던가?


'시마네현고시는 국제법적으로 정당하다'라고 하는 이케우치 사토시를 초청하는 행사에 재단 관계자 5~6명이 참석(일본 메이지 대학)해 박수를 치지 않았던가?


1953년 울릉경찰서 독도순라반의 헤쿠라호 격퇴사건을 부정하고 있지 않은가?1954년 대한민국 정부(외교부, 내무부, 경찰 , 울릉군...)가 주도한 독도경비 초사 및 영토표석 건립을 부정하고 있지 않은가?


한국전쟁 전후 혼란한 정세속에서도 독도를 지켜냈던 대한민국 국립경찰의 공적활동을 송두리째 부정하고 있지 않은가?


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왜곡을 생각하면, 일본 교과서 문제를 비판할 명분도 의지도 사라지고 만다.


왜? 일본보다 더한 역사왜곡을 하고 있는 곳이 동북아역사재단이기 때문이다.이런 동북아역사재단이 무슨 역사를 말한다는 말인가?


동북아역사재단은 독도 역사 아니 대한민국 역사의 수치다.동북아역사재단의 역사는 씻을 수 없는 치욕의 기록을 남겨져야 한다.


독도의 이름으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4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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