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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통행정 믿을 수 있나. 즉시단속 약속해놓고, 불법 주차 여전

김정길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불법 주정차 즉시 단속합니다."


최근들어 구미시는 원평동 산업도로변 가감차선에 불법주차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이같은 내용의 플랙카드를 두 곳에 게시했다.


하지만 5월 21일 새벽부터 오전 내내 차량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지만 단속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즉시 단속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4대강 준설용 수십대의 차량이 구미시 원평동 산업도로변 가감차선에 불법주차한지는 4개월 째다. 본지는 시민의 통행안전권을 확보하기 위한 가감차선이 불법차고지로 전락하자, 수차례에 걸쳐 시민안전을 위해 불법주차 차량을 단속해야 한다고 지적해 왔다.












 
 


하지만 즉시 단속이라는 플랙카드 게시 이후에도 불법 주차가 지속적으로 이뤄지면서 교통행정이 전시행정으로 전락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구미시는 남유진 시장 취임과 동시에 기초질서 확립차원에서 3불정책을 주요 시책으로 내걸었다. 이에따라 교통체증을 야기하는 시내 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이들 지역을 단속지역으로 정하고, 막대한 혈세를 들여 고정형 및 주행형 CCYV를 사들였다.




 











  ▶가감차선에는 준설용 트럭 외에도 일반 버스까지 불법주차하고 있다


지난 2006년 원평동 중앙로등 3개소에 총 8대의 고정형 CCTV를 설치한 시는 2008년들어 ‘고정형 무인단속카메라(CCTV)' 9대를 추가 설치하고, 동시에 산업도로 등 20개소 18㎞를 주행형 CCTV 단속 지역으로 확대, 고정형 CCTV와 연계한 집중단속을 병행키로 했다.












  ▶불법 주차 즉시 단속 현수막과 불법 주차 차량


그러나 산업도로등 20개소 18키로미터를 주행형 CCTV 단속 지역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막대한 예산을 들여 차량을 구입했지만, 해당지역인 산업도로변 가감차선이 수개월째 수십대의 대형 트럭 불법차고지로 전락하고 만 것이다.


이처럼 단속지역으로 정한 곳에서조차 단속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대형트럭들은 밤 시간대는 물론 대낮에도 불법주차를 일삼고 있다.


특히 원평-지산간 도로를 이용하는 이용객의 통행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가감차선은 지난 2007년 5월 26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사업비 7억2천만원을 들여 산책로, 황토길, 장미아치, 편의시설등을 설치했으나, 원평-지산간 도로완공과 함께 가감차선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철거했던 곳이다. 수억원대의 예산을 무용지물로 만들면서까지 조성된 가감차선은 원평-지산간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통행안전권을 위해 마련된 교통시설이다. 하지만 막대한 예산이 무용지물되고, 동시에 막대한 예산을 들여 이 지역에 대한 단속을 위해 주행형 CCTV를 사들였지만, 정작 그 편의가 시민에게 제공되지 않고, 오히려 외지에서 온 4대강 준설용 대형 트럭들의 불법 차고지로 전락하고 만 셈이다.












  ▶가감차선에 줄지어 선 불법 주차 차량 / 3월초 촬영


덤프트럭 불법 주차는 사망사고로, 이어지게 하는 원인을 제공하는 등 대형사고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2월 3일 새벽 4시13분경 울산시 남구 여천동 여천초등학교 앞에서는 편도2차로를 따라 주행하던 승용차가 불법 주차된 덤프트럭을 들이받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김모씨(45·여)가 사망했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 야간 시간대 대형트럭의 불법 주차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다.야간시간대에 대형차량이 도로상에 불법주차할 경우 다른 차량의 운전자나 보행자의 시야 확보가 어려워 교통 사고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고 위험 가능성도 크다는 여론이 비등했기 때문이다.


 



김정길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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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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