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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 승부 조작 관련 공식 입장 밝혀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13일
재철 단장'승부조작 재발하면 모든 책임 지겠다'
ⓒ 경북문화신문

 


 


상주 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 이재철 단장이 14일 < 상주상무 피닉스 프로축구단 승부조작>과 관련한 기지회견을 갖고 축구를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에게 머리숙여 사과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 단장은 K리그 내에서 광범위하게 이뤄진 승부조작 사건과 관련 구단 소속 선수 9명이 연루돼 검찰에서 소환조사를 받고 있다면서 축구단 관련 선수들의 승부 조작 내용을 공개했다.


이단장이 밝힌 검찰의 2차 수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동현, 김지현 선수는 2010년 광주 상무소속으로 6월 2일과 6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해 구속됐다 ▶주광윤, 박상철 선수는 또 2010년 광주 상무소속으로 9월 19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해 구속됐다. ▶장남석 선수는 2010년 대구FC소속으로 7월18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해 불구속 ▶윤여산 선수는 2010년 광주상무소속으로 6월2일, 6월6일 경기에서 승부조작 가담해 불구속황지윤선수는 2010년 대전시티즌 소속으로 7월17일, 9월4일 경기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해 불구속 됐다. 또 ▶이준영, 임인성 선수는 2010년 인천유나이티드 소속으로 승부조작에 가담 각각 불구속 됐다.












  


이 단장은 지난 2010년 K리그 승부조작에 가담한 9명의 선수 중 현재 소속인 상주상무피닉스에서는 승부조작 관련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11일 금품수수혐의로 이수철 감독이 군 검찰에 구속되었다면서 2010년 10월경 광주상무소속 감독으로 선임된 후 이 감독은 김동현 선수 아버지가 직접 찾아와 2차례에 걸쳐 현금 300만원과 수표 700만원을 받은 정황을 놓고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단장은 "승부조작을 한 선수들에 대한 가차없는 처벌과 동시에 승부조작을 하지 않고 정직한 땀을 흘리는 선수들에 대한 끊임없는 응원이 필요할 때"라면서 " 팬들이 받은 상처만큼 정직하게 뛰어온 선수들의 상처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워낙 승부조작 가담자들이 많아 정직하게 뛰는 선수들조차도 한번의 실수가 의심받는 현재의 분위기에서 승부조작에 걸리지 않은 선수들을 믿고 응원해주는 것은 꿋꿋하게 유혹을 뿌리치고 뛰어 온 선수들에게 더 많은 힘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단장은 또 " 재발하지 않도록 국군체육부대와 구단에서는 검찰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모든 비리가 낱낱이 밝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면서 " 이후 우리 구단에서 승부조작이 발생한다면 축구단장으로서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올해 신생팀으로 출발한 상주 상무 피닉스 축구단은 상주시 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친화적인 다양한 이벤트로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반리그 15라운드에서 상무는 5승6무4패로 6위의 성적을 거뒀다. 홈경기 관중의 경우 한국프로축구연맹 공식집계 6만5804명으로 평균 1경기당 9천400여명의 축구팬들이 시민운동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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