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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인터뷰/ 창립 30주년 맞은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4일
행동하는 상공인, 구미상의 새 지평 열었다
ⓒ 경북문화신문

 


김용창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 행동하는 상공인'으로 평가된다. 구미철도 CY 존치를 위해 지난 2월 25일 오전 8시, 국토해양부에 이어 국회를 방문하고, 구미철도CY 존치 및 신설 촉구를 위한 1인 피켓시위는 구미상공회의소 30년 역사의 소중한 한 페이지로 기록될 정도다.


.특히 구미공단 조성 이후 최초로 “ 구미공단 수출기업 살려주이소“라는 호소문을 내건 김회장의 1인 피켓시위는 수도권 규제 완화 조치로 몸살을 앓던 구미공단 기업인은 물론 구미시민들에게 진한 감동과 함께 용기를 불어넣었다.


구미경제를 지키기 위해 홀연히 몸을 내던진 김회장의 모습은 이래서 아름답고, 구미상공회의소 창립 30주년을 맞는 김회장의 감회는 남다를 수 밖에 없다.


김회장은 특히 경북문화 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미 인근에 새로운 철도물류기지가 반드시 신설돼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편집자/주>












  


 


▶창립 30주년을 맞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 흑자액의 절반을 담당하는 첨단 I.T 도시 구미가 있기까지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근로자의 땀방울과 CEO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특히 초대 이근배 회장을 비롯한 역대 구미상의 회장, 상공의원과 620여개 회원사를 비롯한 남유진 구미시장, 김관용 지사, 김성조, 김태환 국회의원 등 기관 단체장님과 기업대표, 근로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구미는 날로 발전하고 있고, 그 속에서 구미상의가 구미를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구미상의 창립 30주년을 맞아 구미발전을 이끌어 주신 여러기관 단체장님과 CEO 및 근로자, 구미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규제, 세제 개선은 물론 기업의 크고 작은 경영애로요인을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앞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구미상의 역할은 어떤 것이라고 보십니까.


▷지방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크고 작은 경영애로 요인을 해결하고, 대기업 유치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또 수도권 규제 완화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지방 수출기업의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새로운 철도 CY 신설을 추진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대기업 유치방안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이 몰려올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수적입니다. 바로 비용을 줄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그 것이 곧 철도 물류기자와 같은 SOC 확충과 공항, 항만등의 접근성 등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물론 세제상의 혜택도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구미상의는 임시투자 세액공제 일몰연장, 향토기업의 취, 등록세 감면, 중소기업 가업승계 세제 개편, 고용 창출 투자세액 공제 신설,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을 위해 관계부처에 꾸준히 건의해 해결해 나가고 있습니다.












  


- 철도CY 신설 반드시 추진


 


▶구미공단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대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009년 취임 이후 기업의 경영애로, 규제 애로, 경영 정보 및 기타 애로사항 150여건을 접수해 이중 70% 이상을 해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임시투자 세액 공제 일몰연장, 향토기업에 대한 취등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세제개선과 구미출입국 관리 사무소, 한국은행 구미사무소 개설 등 공공기관 유치사업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지역현안을 해결했습니다.


또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 폴리텍 6대학에 단기 기능 인력 양성 과정 개설을 꾸준히 추진했고, 현재 전기계측 제어과, 컴퓨터 응용기계과,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자과, 건축과 등 총 4개학과에 120명을 양성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기능인력이 배출된다면 중소기업 인력난이 한층 해소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또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 CY를 존치하고, 나아가 구미인근에 새로운 철도 CY를 신설해 구미수출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꾸준히 국토해양부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구미철도 CY가 7월 30일 만료됩니다.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가지 말들이 많지만, 구미 인근에 새로운 철도물류기지가 반드시 신설돼야 합니다. 약목에 위치한 구미철도 CY는 7월말이면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또 수출입 화물처리 용량 역시 포화상태입니다.


향후, 불과 3년안에 5공단이 조성되고, 경제 자유구역, 외국인 전용단지 등이 본격 가동되면 구미공단 전체 수출입 물량은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따라서 연간 30만 TEU 이상을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철도 물류기지를 구미인근에 신설해야 합니다. 육로수송은 정부의 이산화탄소 저감정책에 반해 앞으로 철도 수송은 늘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부합하고,육송보다 싼 비용에 물류수송이 가능하다면 기업에서는 당연히 철도 운송 비중을 높일 것이고, 구미시, 구미상의를 비롯한 관계기관에서는 이러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대기업 유치로 이어질 것이고, 기존 구미산단 입주기업은 물류비 절감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한층 더 제고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구미시와 의회에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이 계시다면,


▷구미하이테크 벨리 완공과 대기업 유치, 정주여건 개선,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등 어느것 하나도 소홀히 할수 없지만, 특히 기업경영 애로 해결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구미지역 기업의 체감경기는 9분기 연속 기준치를 상회해 낙관 전망이 우수하지만, 여전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는 벌어지고, 중소기업 기능인력난과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상승 등으로 채산성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부 역시 대기업과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있지만, 아직까지 중소기업에서는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미상의는 정기적으로 회원사를 방문해 중소기업의 경영애로요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구미시 등 관계기관에서는 1인1사 공무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발로뛰는 행정을 펼쳐 기업의 가려운 곳을 정확히 파악하고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2차 단수로 구미기업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요.


▷유감스럽게도 5월8일과 6월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미공단에 단수사태가 발생해 생활, 공업용수가 일부 중단되면서 기업체 피해와 구미시민의 불편을 초래했습니다. 이에따라 구미상의는 세차례에 걸쳐 구미시와 수자원 공사 등 관계기관, 구미공단 기업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 구미공단 단수에 따른 대책회의'를 가졌습니다.


기업체에서는 잇따른 단수사고로 부분조업 중단에 따른 생산차질 및 수출 선적지연(지체상금), 부속필터 및 기계 부품 고장, 용수 공급 비용(살수차) 부담, 급수 설비 공사 비용 발생, 조업 중단에 따른 인건비 손실, 급식소 급식 중단, 화장실 사용 불편 등 유무형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따라 구미시, 수자원 공사 등 관계기관은 두 번 다시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후화된 수도관 교체와 수리를 위해 시설투자를 대폭 늘릴 예정이고, 장기적으로는 취수원과 정수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미상의은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이미지에 손색이 없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구미상의 주요연혁>


▷1981년 창립총회 개최 및 7월 20일 상공부 장관 설립인가 ▷1981년 8월 19일 제1대 상의 의원 선거▷1981년 8월 28일 최초 의원 총회 개최(회장 이근배)▷1986년 4월 14일 일본 대진상의와 자매결연 체결 ▷1987년 8월 13일 제3대 상의 의원 선거(회장 이근배)▷1988년 7월 20일 상의회관 준공▷1990년 8월 10일 상의의원 선거(회장 문대식)▷1990년 8월 21일 수출상품 전시관 개관, 1991년 구미경제 연구센터 설립▷1993년 8월 6일 상의 의원 선거(회장 이기룡)▷1996년 8월 9일 제6대 상의 의원 선거(회장 이동춘) ▷1999년 8월9일 제7대 상의 의원 선거(회장 박동식)▷2000년 2월 1일 구미지식재산 센터 개소, 9월1일 구미상의 전자 상거래 지원센터 개소 ▷2002년 8월9일 제 8대 상의 의원 선거(회장 김영도)▷2003년 6월 20일 제 9대 상의 의원 선거(회장 이동수)▷2006년 7월 1일 구미 기업애로 종합 지원센터 개소▷2009년 6월 18일 제11대 상의 의원 선거( 회장 김용창)▷2011년 2월 10일 상설 검정시험장 설치 및 운영


 


 


 



김경홍 기자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7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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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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