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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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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 사는 임시‧일용근로자가 주택을 구입하려면 몇 년이 걸릴까.
국회 국토해양위 정희수 국회의원이 < 2011년 6월 현재 2008년 및 2010년도 주거실태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구입연수는 10.47년, 상용근로자는 5.86년으로 조사됐다. 또 고용주 및 자영업자는 2008년 조사 때보다 0.61년 늘어난 6.77년으로 나타났다.
또 대구시에 거주하는 임시‧일용근로자가 생애 처음으로 주택을 구입하려면 무려 13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현재 대구시 임시‧일용근로자의 최초 주택마련 소요연수는 13.16년으로 지난 2008년 12.80년에 이어 전국 평균 10.99년을 웃도는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시에 거주하는 상용근로자의 경우에는 최초 주택마련까지 6.59년이 소요됐으며, 고용주 및 자영업자는 7.44년이 소요돼 2008년 조사당시의 6.34년, 6.86년보다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주도에 거주하는 임시‧일용근로자의 경우 첫 주택을 구입하려면 12.02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조사 때보다 4.36년이 늘어난 것으로 지역 내 직업별 중 가장 큰 증가폭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정희수 의원은“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애 첫 주택을 구입하기까지 약 8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임시‧일용근로자 등 저소득층의 첫 주택 구입기간은 무려 10년 이상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돼 저소득층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대책이 시급히 강구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거실태조사는 국토해양부가 국토연구원에 위탁해 2006년부터 2년 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010년엔 전국 3만3000가구에 대해 8월 23일~9월3일까지 약 2주간 면접조사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