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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서화평론’ <10> 학포(學圃) 이상좌(李上佐)의 불화묵초(佛畫墨草)뒤에 쓰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9일
큐레이터 이택용
ⓒ 경북문화신문

해설 : 미수 허목선생이 학포 이상좌가 그린 불화묵초에 쓴 발문이다. 이상좌는 천인출신의 화공으로 인물화는 신묘하며, 불화는 천고의 절화였으며 귀신의 묘경에 들어갔다고 격찬하였다. 그는 산수화와 인물화를 잘 그렸고 중종의 특명으로 도화서의 벼슬자리를 받고, 중종대왕의 초상화를 그렸다. 작품에 송하보월도, 한강조어도(漢江釣魚圖)등이 있다.


 


 


-학포(學圃) 이상좌(李上佐)의 불화묵초(佛畫墨草)발문-


전주인(全州人) 이상좌(李上佐)는 천인(賤人) 출신의 화공이다. 묵화(墨畫)로 그린 불화 6첩(帖)이 있었는데, 그중에 하나를 낭선군(朗善君) 이우(李俁)가 그림을 좋아하여 구해 가졌다. 그림이 종이의 앞뒤로 그려져 있으니 모두 12폭이다.


우리 중종ㆍ명종 이전에 그림으로 유명한 사람을 말하면 고인(顧仁)과 안견(安堅)은 산수(山水)를 잘 그렸고, 이상좌(李上佐)의 인물화는 신묘하다고 일컬어졌다. 이 늙은이도 이상좌(李上佐)가 먹으로 그린 불화를 얻었는데 거의 천고의 절화(絶畫)였으니, 귀신의 묘경(妙境)에 들어가지 않고서야 어찌 이와 같을 수 있으랴. 백 대 뒤라도 반드시 이 그림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어서 사랑할 줄 알 것이다.


1671년(현종 12) 8월 2일에 미수(眉叟) 허목(許穆)은 쓴다.












  ▶불화목초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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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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