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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칼럼/ 전통시장을 살려내야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7일
영남IN저널 발행인 황 영
ⓒ 경북문화신문

재래시장은 사라지나


서민(庶民)들의 삶의 정서와 애환(哀歡)이 묻어있는 전통시장과 5일 장터가 설 땅이 사라져가고 있다. 구미지역의 경우 선산 전통시장(선산읍 완전리)을 비롯하여 원평동, 도량동, 인동, 황상동, 형곡동, 신평동 등 서민들이 즐겨 찾던 재래시장이 있으나 상권이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송정동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 도로변 번개시장은 그런대로 현상 유지를 하고 있으나 주·정차 교통단속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다. 요즘 같은 불경기 속에 서민들이 노점상을 주로 찾는 이유는 물건(채소, 과일, 생선 등)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파격적으로 값이 싸기 때문에 이용하고 있다고 주민들은 말하고 있다.


 


대형마트 입점 지역발전 저해


구미공단 도로변에 입점하고 있는 롯데마트, E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는 월 매출 300억 원대로 인건비를 제외한 전액을 서울 본사로 송금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 경제발전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러한 가운데 3공단지역에 E마트 대형매장은 내년도 입점을 앞두고 공사가 50%진행 중에 있다. 시장 자유경쟁이란 이유 때문에 방법이 없다는 것이 행정당국의 설명이다. 이들 마트는 주유소까지 운영하고 있어 일반 주유소들은 지금 개점휴업 상태다. 그렇다면 서민경제(庶民經濟)를 살리기 위한 대책(對策)과 대안(代案)이 나와야 하는데 구미시와 시민단체들은 속수무책(束手無策)으로 남의 집 불구경을 하고 있는 입장이다.


 


전통시장 이용 불편해 마트 이용


송정동 우방아파트 김 모 주부(68)는 대형마트 쇼핑은 한곳에서 모든 물건을 구입 할 수 있으나 전통시장은 상품 구색이 부족하고 신선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쇼핑하기가 불편해 마트를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평동 모(55) 주부는 옛날에는 동네 아파트 골목마다 장차 트럭이 들어와 토마토, 포도, 사과, 복숭아 등 과일과 채소, 생선 등을 살 수 있었으나 요즘은 장차가 오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자체장 재래시장을 살려내야


점포 임대료와 세금을 납부할 필요가 없는 이동장차는 물건 값도 싸고, 마트까지 장보러 가지 않아서 좋을 뿐만 아니라 파장떨이 시간에는 덤으로 몇 개 더 얹어주는 선심이 서민들을 즐겁게 해 주었지만 세상은 급속도로 변해 지금은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통 5일장과 재래시장을 다시 살릴 수 있는 해결 방안을 위해 지자체장은 고민해야 하고, 시민단체와 관변 단체장은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지혜를 모아 해결 방법을 찾아내야 할 대목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1년 0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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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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