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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특산품, 떫은감이 식혜 속으로 쏘~옥
‘홍시식혜’ 가공기술 개발·특허출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09월 11일(화)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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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가 경북의 특산물인 떫은감을 이용한 ‘홍시 식혜’가공기술을 개발했다.

감은 가을철 한국의 주과일로 오랜 재배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탄닌에 의한 항산화 작용, 비타민 A, C와 칼륨 등의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면역 기능 강화, 고혈압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경북지역은 상주, 청도 등이 떫은감 주산지로 연간 생산량이 11만1천495톤(전국 대비 51%), 생산액은 1천30억원으로 전국의 47%를 차지하는 주요 소득 작목이며 매년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대표적인 감 가공식품인 곶감, 감말랭이 이외의 가공기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이에 상주감연구소는 올해 7월 5일 ㈜ 친정 농업회사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젊은 층과 여성 등 다양한 소비자가 선호하는 홍시식혜를 개발해 특허출원(감 식혜 제조방법, 2018-0093444)했다.
이번에 개발한 ‘홍시식혜’는 우리나라 전통 제조방식으로 당화시킨 식혜에 기능성이 우수한 홍시를 첨가하는 방식으로 홍시의 색을 유지하고, 가열에 의한 홍시 맛의 변화를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말 시식회를 가진 결과, 기술적 특징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어 소비자 기호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얻었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지역 가공업체에 기술을 이전해 홍시식혜 등 가공제품 생산을 통해 감 가공산업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곽영호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홍시식혜 제조기술과 같이 지역 농산물의 가공제품 개발을 다각화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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