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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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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의원들이 총선을 앞두고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한 안주찬 구미시회 의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구미을·국민의힘 소속 강승수·양진오·장미경·정지원·소진혁·김근한 구미시의원은 22일 오전 10시 의회 1층 로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선이라는 엄중한 시기를 앞두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회 의장이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시의장으로서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의장직 사퇴를 주장했다.
이어 "시의원을 대표하고, 여야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음에도 본분을 망각하고 개인적 사리사욕에 빠져 특정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한 것은 시민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기망 행위이며, 의회의 중립성마저 내다버린 행위다"며 의장직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안 의장은 전날인 21일 자신의 지역구가 속한 구미을 선거구 강명구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지를 표명하며 캠프에 합류했다.
벌써 뭐 주고받기로 약속한거노?
01/22 11:35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