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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해외 크루즈 승무원 양성에 발빠른 행보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21일(일) 21:56
ⓒ 경북문화신문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가 크루즈 승무원 양성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구미대가 지난 16일 국내 크루즈전문업체인 ㈜팬스타라인닷컴과 승무원 인재양성과 채용을 위한 산학협력 MOU체결에 이어 3일 후인 19일 본관 회의실에서 해외 크루즈 선사 인력공급 업체인 스피디글로벌(Speedy Global Limited)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을 위한 업무협의와 설명회를 가졌다.

스피디글로벌사의 마틴 오디(Martin O’Dee) 글로벌 대표이사는 이날 구미대를 방문해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 전자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와 교육과정 운영을 협의했다.
업무협의에는 정창주 총장과 마틴 오디 대표를 비롯 최성철 호텔관광조리학부장, 관련 학과 교수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호텔관광항공조리학부와는 고객서비스, 카지노딜러, 칵테일, 커피 및 조리 전문인력을, 전자컴퓨터공학부, 전기에너지과와는 카지노설비 기술인력 양성을 각각 협의했다.
이어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열린 크루즈 선사 해외취업 설명회에는 관련 학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구미대가 최근 크루즈 승무원에 주목하는 것은 글로벌 관광산업의 발전과 확대 추세에 따라 새로운 유망 직종으로 떠오른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크루즈 선사 취업은 일명 ‘크루즈 홀리데이’라고도 불린다. 세계 80여 개국 출신의 승무원들과 선상 근무를 통해 글로벌 직무 및 어학역량 강화는 물론 경유지에 따라 세계 문화를 일상처럼 접할 수 있고, 항해를 마치면 최대 두 달간의 휴가가 주어진다는 이유다.

정창주 총장은 “국제선 크루즈는 움직이는 하나의 도시이며 여러 전문 직종이 필요해 해외취업의 블루오션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대학은 국제적 전문기능과 업무능력을 갖춘 인력을 양성해 해외취업을 확대할 수 있고, 업체는 안정적인 선사 인력을 확보를 할 수 있어 상호협력의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에 본사를 둔 스피디 글로벌사는 세계 1위 크루즈 선사인 카니발크루즈(Carnival)과 2위 업체인 로얄캐리비안(Royal Caribbean) 등 해외 주요 크루즈 선사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다.
안정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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