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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대비 화학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발간
순천향대 구미병원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8년 11월 05일(월) 10:39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센터장 우극현)가 화학물질 노출에 따른 응급환자 의료대응을 위한 ‘사고대비 화학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Ⅲ’를 발간했다.

지침서는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의료진이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실무지침서 형태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지침서에는 사고대비 화학물질 97종 중 2016년 8월에 처음 발간한 시안화수소 등 10종(사고대비 화학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Ⅰ)과 2017년 10월에 발간한 페놀 등 10종(사고대비 화학물질 응급처치 지침서 Ⅱ)을 제외한 아닐린 등 13종에 대한 알고리즘, 응급처치 매뉴얼, 응급실 대응 리스트, 환자용 물질정보시트, 환자용 후속조치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 유해가스노출 환경보건센터와 순천향대학교 구미, 부천, 천안, 서울병원 등의 교수진과 협력해 제작된 지침서는 화학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국가산업단지 주변 응급의료기관에 우선적으로 배포된다. 또 순천향대 구미병원 환경보건센터 누리집(gas.scheehc.or.kr)에서 그림파일(PDF) 형태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우극현 센터장은 “3번째 지침서를 발간하면서 화학물질 노출환자에 대한 실질적인 응급처치가 이뤄지고 임상진찰과 검사항목, 상급의료기관 전원 및 추적관찰 항목 등의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뜻 깊은 연구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간 계획을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은 구미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환경부로부터 2013년 5월 20일에 유해가스 노출분야 환경보건센터로 지정됐으며 센터는 사고지역 주민을 관찰해 화학물질 노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조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gmi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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