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중, ‘급식’분야 최우수교 선정

↑↑ 오감만족 식단

ⓒ 경북문화신문

봉곡중학교(교장 안태표)가 8일 2017학년도 학생건강증진 ‘급식’분야에서 경상북도 최우수교로 선정돼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봉곡중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주요정책을 성실하게 수행해 모든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 같은 쾌거를 거뒀다.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 및 안전한 급식 운영,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 등 급식 환경 개선, 우수하고 안전한 식재료 사용, 급식의 질 향상, 식재료 구매 방법 개선(공동구매·전자조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거점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 활성화, 학생 영양 관리 및 식생활 지도, 우유 급식 확대, 학교급식 점검단 운영, 급식 개선 모니터링 등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정현림 영양사는“급식 최우수 학교로 선정되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항상‘내 자식을 먹인다’는 엄마의 정성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태표 교장은 “2003년 10월 1일부터 학교 급식을 시작해 14년 1개월 동안 하루 1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1건의 위생 사고도 없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며 “학교 급식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맛·위생·친절’을 급식 슬로건으로 삼아 학교 급식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