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최종편집 : 2026-09-11 오전 11:43:49
출력 :
박상수의 세설신어(93)]형제는 같은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니 나무의 가지와 같다(同氣連枝)
《천자문》의 주석에 “형제는 부모의 기운을 함께 받았으니, 나무에 비유하면 부모는 뿌리이고 형제는 가지가 서로 이어진 것이다. 형제가 이러한 사실을 안다면 어찌 서로 사랑하지 않을 자가 있겠는가.[兄弟 同受父母之氣 比諸樹 父母 根也 兄弟 枝之連也 爲兄弟者知此 則豈有不相愛者乎]”라고 하였다. 그래서 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8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2)]깊이 품어주는 형제는(孔懷兄弟)
《천자문》 주석에 “《시경》 〈소아(小雅) 상체(常棣〉에, ‘죽음의 두려움을 형제가 깊이 생각해 준다.’라고 하였으니, 죽는 일에는 오직 형제의 친함으로 갑절이나 절실하게 생각해 줌을 말한 것이다.[詩曰 死喪之威 兄弟孔懷 言死喪之事 獨於兄弟之親 思念倍切也]”라고 하였다.孔(매우 공)은 어린아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8월 1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1)]조카들도 자기의 아들과 같이 취급하여야 한다(猶子比兒)
《천자문》의 주석에 “〈유자는〉 형제의 아들을 말한 것이다. 여러 고모와 백부·숙부의 입장에서 보면 〈조카는〉 자기 자식과 같아 자기 아들에 비하게 된다.[此 言兄弟之子也 自諸姑伯叔視之 猶己子而比己兒也]”라고 하였다.유자(猶子)는 자기 자식[子]이나 마찬가지[猶] 존재인 조카를 말한다. 조카라는 말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90)]여러 고모와 백부·숙부는(諸姑伯叔)
《천자문》의 주석에 “이는 아버지의 자매와 형제를 말한 것이다. 백(伯)과 숙(叔)은 바로 형제의 칭호인데, 세속에서는 ‘백’을 아버지의 형이라 하고 ‘숙’을 아버지의 아우라 하니, 이 또한 세속의 오류를 따른 것이다.[此 言父之姊妹兄弟也 伯叔 卽兄弟之稱 而俗以伯爲父之兄 叔爲父之弟 此亦承俗謬也]....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1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9)]집에 들어가서는 어머니의 몸가짐을 받든다(入奉母儀)
《천자문》의 주석에 “여자 아이는 열 살이 되면, 외출하지 않으며, 여스승의 가르침을 받는 것을 ‘입봉모의(入奉母儀)’라고 한다.[女子十年不出 聽從姆敎 故曰入奉母儀]”라고 하였다. 오늘날 8살이면 초등학교에 입학하듯이 옛날에도 그 나이가 되면 정식으로 교육을 시켰다. 入(들어갈 입)은 사람이 들어가는....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7월 03일
건강칼럼]MZ세대, 나를 드러내는 방법 `매일매일 운동`
 ‘운동’이 소수의 관심사라는 고정관념은 깨진 지 오래다. 젊은 층, 그중에서도 MZ세대는 운동을 즐기고 운동하는 모습을 전시한다. 그들에게 운동은 단순히 건강이나 체형 관리를 위한 행위를 넘어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을 위한 자기만족의 수단이다.코로나19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건강과 면역력 등이 생활 전반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8)]밖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고(外受傅訓)
《천자문》의 주석에 “남자는 10살이 되면 바깥 스승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밖에서 스승의 가르침을 받는다.’[男子十年 出就外傅而學焉 故 曰外受傅訓]”라고 하였다.오늘날 교육은 8살에 초등학교에 들어가 대학교육으로 교육이 마무리되지만, 옛날에는 “죽고 나서야 그만둔다.[死而後已]”는 자세로 선비들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20일
건강칼럼]배달음식 똑똑하게 먹기
나트륨 섭취가 많은 우리 식단에 배달음식까지 더해진다면? 배달음식을 건강하게 즐기려면 나트륨을 배출해주는 식품을 섭취해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 채소와 과일로 나트륨을 배출하고 똑똑하게 배달음식과 함께하는 방법. 간편하고 맛있기도 한 배달음식! 그러나 자극적인 맛을 유지하기 위해 나트륨이 많이 들어간 음식....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1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7)]남편이 인도하고 아내가 따른다(夫唱婦隨)
《천자문》 주석에 “남편은 강함과 옳음으로 이끌고, 부인은 유순함으로 따른다.[夫以剛義而倡之 婦以柔順而隨之]”라고 하였다. 우리에 상식이 없는 사람들 가운데 이 구절을 가지고 ‘남존여비(男尊女卑)’를 상징한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 고전에 ‘남존여비’라는 말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말은 일본에서 만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07일
구미경실련 논평]민관소통 새 출발, 지역역량 모으자!
김장호 구미시장선거 국민의힘 후보가 유효투표수 141,905표(선거인수 337,510명) 중 70.29%(99,751표)를 얻어 26.91%(38,196표)에 그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후보를 2.6배 격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무소속 김중천 후보는 1.09%(1,552표), 김기훈 후보는 1.70%(2,406표)를 각각 얻었다. 장세용 후보는 현역 시장이었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6월 02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6)]위에서 사랑하고 아래에서 화목하며(上和下睦)
《천자문》의 주석에 “위에 있는 사람이 사랑하여 가르쳐주는 것을 ‘화(和)’라고 하고, 아래에 있는 사람이 공손하여 예의를 다함을 ‘목(睦)’이라고 한다.[在上者愛而有敎曰和 在下者恭而盡禮曰睦]”라고 하였다. 오늘날 흔히 쓰이는 ‘화목’이란 말도 단순히 즐겁게 지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윗사람의 사랑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22일
건강칼럼]위암의 예방과 관리
우리나라는 위암 발병률이 높아 40세 이후부터 2년마다 위장조영검사나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또 위내시경 검사에서 위암 위험도가 높다는 소견이 나오면 정기적으로 위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검사에서는 주로 만성 위축성 위염, 장상피화생, 위궤양, 위의 선종성 용종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19일
건강칼럼]위장약과 소화제 증상에 따라 알맞게 복용하자!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을 자주 먹는 만큼 소화불량, 속쓰림 같은 위장장애를 앓는 경우가 많다. 위장장애는 같은 증상이라도 원인이 다양하므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약을 임의로 복용하기보다는 신속한 진료를 통해 질병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래도 가볍고 일시적인 위장장애가 나타났을 때 증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1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5)] 예절은 높고 낮음이 구별된다(禮別尊卑 )
《천자문》의 주석에 “선왕이 오례를 제정하여 조정에는 임금과 신하의 의식이 있고 가정에는 부모와 자식의 윤리가 있어서, 부부·장유·붕우의 등속에 이르기까지 모두 높음과 낮음의 구별이 있다.[先王制五禮 朝廷有君臣之儀 家庭有父子之倫 以至夫婦長幼朋友之屬 皆有尊卑之別]”라고 하였다. 부부나 친구나 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7)]문화도시로 가는길(3) 구미문화 가나다라
4월 말에 문화도시 시민 추진단은 완주로 향했다. 완주는 2021년 전국 82개 군 중에서 최초로, 호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 많은 문화도시 중에서 완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특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만큼 기반이 그만큼 단단하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완주의 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4)]음악은 귀하고 천함이 다르고(樂殊貴賤)
《천자문》의 주석에 “음악은 등급과 위의가 있어서, 천자는 팔일(八佾), 제후는 육일(六佾), 대부는 사일(四佾), 사·서인은 이일(二佾)과 같은 것이니, 이는 귀함과 천함의 다름이다.[樂有等威 如天子八佾 諸侯六佾 大夫四佾 士庶人二佾之屬 此 貴賤之殊也]”라고 하였다. 樂(음악 악)자는 ‘음악’이란 뜻 외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이상지질혈증 관리부터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년 통계 자료에서 전 국민의 38.4%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요즈음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상담하는 사람이 늘었다.“고지혈증이 뭐예요?” 하고 묻는 분도 물론 있지만, 이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6)]초고령화 이야기
지난 시대 가정이나 사회에서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할 일 없는 은퇴자가 되거나 젊은이들과 대화의 장에도 끼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달려가는 우리의 현실에서 노인이 된다는 것은 감추고 싶은, 부정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 일이 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3)]떠나가도 더욱 그를 노래한다(去而益詠)
《천자문》의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 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하였으니, 그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曰 蔽芾 甘棠 勿翦勿伐 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1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5)]길 위의 시장님
시흥시는 2017년부터 17개 동에 전면 주민자치회를 실시했다. ‘골목자치’로 주민(住民)이 아닌 주민(主民)을 지향함으로써 지역과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해 나간다. 주민자치회의 동 행정사무에 대한 협의기능을 명확히 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은 자치회에 위탁이 되어있다. 주민들의 예산 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04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상주시 화령장전승기념관, 전국 무궁화 명소 4곳에 선정..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