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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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수의 세설신어(85)] 예절은 높고 낮음이 구별된다(禮別尊卑 )
《천자문》의 주석에 “선왕이 오례를 제정하여 조정에는 임금과 신하의 의식이 있고 가정에는 부모와 자식의 윤리가 있어서, 부부·장유·붕우의 등속에 이르기까지 모두 높음과 낮음의 구별이 있다.[先王制五禮 朝廷有君臣之儀 家庭有父子之倫 以至夫婦長幼朋友之屬 皆有尊卑之別]”라고 하였다. 부부나 친구나 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7)]문화도시로 가는길(3) 구미문화 가나다라
4월 말에 문화도시 시민 추진단은 완주로 향했다. 완주는 2021년 전국 82개 군 중에서 최초로, 호남 지자체 중 유일하게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 많은 문화도시 중에서 완주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문화특화 사업을 2018년부터 진행해 온 만큼 기반이 그만큼 단단하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에 완주의 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5월 0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4)]음악은 귀하고 천함이 다르고(樂殊貴賤)
《천자문》의 주석에 “음악은 등급과 위의가 있어서, 천자는 팔일(八佾), 제후는 육일(六佾), 대부는 사일(四佾), 사·서인은 이일(二佾)과 같은 것이니, 이는 귀함과 천함의 다름이다.[樂有等威 如天子八佾 諸侯六佾 大夫四佾 士庶人二佾之屬 此 貴賤之殊也]”라고 하였다. 樂(음악 악)자는 ‘음악’이란 뜻 외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이상지질혈증 관리부터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발표한 2020년 통계 자료에서 전 국민의 38.4%가 이상지질혈증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실제로 요즈음 건강검진 후 이상 소견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가 많아졌는데, 그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으로 상담하는 사람이 늘었다.“고지혈증이 뭐예요?” 하고 묻는 분도 물론 있지만, 이상....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6)]초고령화 이야기
지난 시대 가정이나 사회에서 노인은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할 일 없는 은퇴자가 되거나 젊은이들과 대화의 장에도 끼지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 사회에서 초고령사회로 달려가는 우리의 현실에서 노인이 된다는 것은 감추고 싶은, 부정하고 싶고 피하고 싶은 일이 되....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3)]떠나가도 더욱 그를 노래한다(去而益詠)
《천자문》의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 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말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하였으니, 그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曰 蔽芾 甘棠 勿翦勿伐 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11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5)]길 위의 시장님
시흥시는 2017년부터 17개 동에 전면 주민자치회를 실시했다. ‘골목자치’로 주민(住民)이 아닌 주민(主民)을 지향함으로써 지역과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진단하고 처방해 나간다. 주민자치회의 동 행정사무에 대한 협의기능을 명확히 하고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은 자치회에 위탁이 되어있다. 주민들의 예산 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4월 04일
데스크 칼럼]‘취수원 키맨’ 이철우 도지사에게 묻고 싶다 “KTX 구미역 정차 찬성하십니까”
말은 구체적일수록 그 말을 듣는 사람이 제한되고, 모호할수록 포괄적이 되는 법이다. 그래서 정치인의 말은 모호하기 마련이다. 4월 4일 구미에서 열릴 예정으로 알려졌던 해평취수장 대구 공동사용을 위한 ‘맑은 물 나눔과 상생발전에 관한 협정서’ 체결식이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구미시 등에....
안정분 기자 : 2022년 04월 04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2)]감당나무 아래 머무니( 存以甘棠)
《천자문》의 주석에 “주나라 소공 희석이 남쪽 제후국에 있을 때에 감당나무 아래에 머물렀더니, 남쪽 제후국의 사람들이 그 교화를 따르지 않는 이가 없었다.[周召公奭 在南國之日 止舍於甘棠之下 南國之人 無不從其敎化焉]”라고 하였다. 주나라 소공은 감당(甘棠)나무 아래에서 사람들을 교화했다고 한다. 주공....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2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4)]문화도시로 가는길(2)
작년 하반기부터 구미를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포럼과 토론회에 부지런히 참여하였다. 여기에 더해 구미학을 위한 강좌도 빠짐없이 듣고 나름 궁금한 것은 이것저것 찾아보기도 하였다. 개인적으로 지역 문화에 대해 알고 싶었거니와 마을 활동을 하면서 공동체 문화의 부재에 목이 말라 있었다. 사람들은 모이면 주로 먹고 잡담하는 게 대수다. 기껏 잘해야 축제를 보러..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1)]벼슬을 잡아 정치에 종사하다(攝職從政)
《천자문》의 주석에 “배우고서 여유가 있으면 맡은 관직의 직무를 다루어 국가의 정사에 종사할 수 있다. 예컨대 자로의 과단성, 자공의 통달함, 염유의 재주를 공자께서 모두 정사에 종사할 수 있다고 인정하신 것과 같다.[學優則可以攝官守之職 從國家之政 如子路之果 子貢之達 冉有之藝 夫子皆許從政也]”....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14일
건강칼럼]몸이 보내는 신호 ‘증상’에 귀 기울이자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0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3)]봄꽃이 지고나면
이제 얼마 안 있어 봄꽃들은 뭇 자태를 드러낸다. 매화, 벚꽃 그리고 복사꽃이 잇따라 피어나면서 완연한 봄의 세상이 되는 것이다. 진나라 무릉의 어부가 복숭아 꽃잎이 흩날리는 이상향에 다녀오는 이야기가 있다. 계곡에서 길을 잃고 어떤 곳에 들어서자 갑자기 “환하게 열리며 앞이 확 트였다. 땅은 평평하고 넓....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3월 0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80)]배움이 넉넉하면 벼슬에 올라서(學優登仕)
《천자문》의 주석에 “《논어》 〈자장〉편에서, 자하가 ‘배움이 넉넉하면 벼슬한다.’라고 하였다.”라고 하였다. 정치인은 나라의 살림을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아 수행하는 사람들이다. 만약 그들에게 전문적인 지식이 없다면 올바르게 나라를 이끌어가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優(넉넉할 우)는 ‘넉넉함’이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8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2)]대선 면접관으로서 할 일
대선에 나선 후보들은 하나같이 자신만이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말한다. 드디어 피가 마르고 가슴 졸이는 시간이 시작되었다. 동시에 유권자인 우리 국민들에겐 평가의 시간이 부여되었다. 유권자는 심판관인 동시에 면접관이기도 하다. 한쪽으로 기울어진 잣대를 가지고 판정을 하게 되면 신뢰를 담보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1일
그린슈머, 플로깅, 비치코밍, 에코 워리어가 뭘까?
환경문제가 심각해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개인의 신념에 따른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친환경 마케팅은 세계적인 메가트렌드 중 하나다. 친환경이 전 산업계의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현상을 이해하려면 우선 배경부터 알아야 한다. 1997년 ‘지구온난화 방지 교토 회의’에서 채택된 ‘교토..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21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9)]그가 떠나도 더욱 공덕을 노래하였다(去而益詠)
《천자문》 주석에 “그가 떠나가고 나서, 백성들이 더욱 그를 사모하여 〈감당〉시를 지어 ‘무성한 감당나무를 베지 말고 치지 마라. 소백께서 초막으로 삼으셨던 곳이다.’라고 하였으니, 은택이 사람들에게 들어간 것이 깊음을 알 수 있다.[及其去也 則民益思慕 作甘棠詩 曰蔽芾甘棠 勿翦勿伐 召伯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12일
서재원의 세상읽기(71)]대선 데칼코마니, 에베레스트*
대선 때가 되면 누구든 나서서 국가의 이익을 강조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해법을 제시한다. 온갖 관습, 법률, 이념과 통념, 상식 등이 동원되어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의 세세한 차이까지 분석해낸다. 헌법상 ‘최고의 통치권자’를 뽑는 만큼 이같은 지대한 관심은 당연한 일이며, 여기엔 수다한 방법론이 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07일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
2021년 초 보건복지부는 10년마다 새롭게 세우는 제5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을 발표하며 2018년 70.4세였던 건강수명을 2030년에는 73.3세로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과거에는 단순히 오래 살게 하겠다는 기대수명 늘리기에 집중했지만 이제는 건강하게 사는 건강수명을 중요한 지표로 하여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겠다는 것이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0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8)]감당나무 아래에 머무니( 存以甘棠)
《천자문》의 주석에 “주나라 소공 희석이 남쪽 제후국에 있을 때에 감당나무 아래에 머물렀더니, 남쪽 제후국의 사람들이 그 교화를 따르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周召公奭 在南國之日 止舍於甘棠之下 南國之人 無不從其敎化焉]”라고 하였다. ‘존이감당(存以甘棠)’이란 구절은 주나라 소공의 고사이다. 주나라 소....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2년 0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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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수정하겠습니다.
첫번째 사진은 103동이 아니고 104동 입니다.
낙동강 취수원 문제로 어설프게 덤볐다가 명분도 실리도 놓치고, 어설프게 정치꾼 행세하다가 되지도 않는 안전문제를 핑계로 이승환 공연 취소해서 전국민 비웃음꺼리 만들고 진짜 안전 위험 인물 전한길은 집회 허가하고 제대로 된 기획력 없이 매번 어설픈 낭만 타령 문화행사만 일삼는 현 시장 못마땅해 민주당 찍으려고 해도 시장 재직 기간 아무런 행정력도 발견하지 못한 장세용씨를 다시 내세우다니... 구미에 그리도 인물이 없는가?
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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