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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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장의 편지]지산 샛강 큰고니, 제2의 고향은 `구미`
철새가 날아오는 계절이다. 지산 샛강은 월동을 위해 찾은 큰고니들로 생동감이 넘친다. 고니들의 울음소리가 이렇게 괴이하고 클 줄이야. 입구에만 들어서도 시끌시끌하다. 먹이를 찾기 위해 부리를 물속에 넣고 꼬리를 하늘로 치켜세우는 자맥질이 서툰 회갈색의 어린 고니가 어찌나 귀여운지. 때때로 보여주는 날....
안정분 기자 : 2021년 12월 15일
건강칼럼]흔한 손발 저림, 무엇때문일까?
◇ 팔이나 다리가 눌려서 피가 잘 안 통하다가 풀리게 되면, 눌렸던 부위 밑으로 저린 느낌이 생길 수 있다. 이러한 증상 때문에 사람들은 보통 손발 저림이 생기면 혈관이 막히는 문제를 먼저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러나 직접적으로 저림 증상을 일으키는 해부학적 원인은 혈관보다는 신경계에 문제가 생겼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2월 07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4)]영광된 사업의 바탕이 되는 것이고(榮業所基)
《천자문》의 주석에 “영업(榮業)은 바로 영광스럽고 빛나는 일이니, 그 기본은 바로 ‘부모 섬김을 바탕으로 하여 임금을 섬긴다[資父事君]’는 이하의 일들을 가리킨다.[榮業 卽榮耀事業 其所基本 卽資父事君以下事也]”라고 하였다.‘영광된 사업[榮業]’은 군자의 일이며, 군자의 일은 멀지 않은 가까운 곳에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2월 06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7)]강신주의 사랑 그리고 청중
지식인이 무너진 우리 사회. 그러나 강신주만은 무너지지 않은 것으로 믿고 있다. 적어도 자신의 삶과 메시지가 어긋나지 않았음을 강조하는 것도 그렇고, 대중에게 중간자로서 존재하고 싶어 하는 자세도 그러하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강신주 덕분에 일상과 철학이 밀접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오래전엔 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30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3)]마무리를 신중히 하여 마땅히 아름답게 해야 한다(愼終宜令)
《천자문》의 주석에 “반드시 끝을 신중히 해야 훌륭한 것이 되니, 《시경》 〈대아(大雅)·탕(蕩)〉에, ‘처음이 없는 사람은 없지만 마침이 있는 사람은 드물다.”라고 하였다. 모든 일에는 처음과 끝이 존재한다. 하지만 끝을 처음처럼 하기란[始終一貫] 결코 쉽지 않다. 《논어》 〈자한(子罕)〉에서는, 공자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22일
건강칼럼]코로나 시대를 사는 우리 일상의 알레르기
연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2000명대를 육박하며 코로나 4차 유행에 접어든 상황에서 공공장소에서 재채기 한 번하는 것도 주위의 따가운 눈총을 받을 수 있다. 모두가 코로나 감염증에 예민해진 탓도 있지만 이런 일련의 증상이 알레르기와 구분이 가능한지 먼저 알레르기성 비염부터 정확히 알아보자.◇ 알레르기 비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7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6)]문화도시로 가는 길
요즘 BTS와 오징어 게임이 K-콘텐츠의 위상을 한껏 끌어 올리며 바야흐로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 강국의 모습을 실감하는 중이다. 이에 발이라도 맞추는 듯 얼마 전 소극장 공터다에서는 구미 문화도시 시민 포럼이 있었다. 중년층으로 구성된 풋(foot) 소리 공연이 오프닝으로 흥을 선사하고, 시민참여와 거버넌스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1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2)]시작을 독실하게 하는 것이 진실로 아름답고(篤初誠美)
《천자문》의 주석에 “사람이 시작에 독실하고 정성을 다하면 참으로 아름답지만 아직은 이것만으로는 되지 않는다.[人能篤厚於始 則誠爲美矣 而猶未也]”라고 하였다. 또한 “처음이 있고 끝이 있다.[有始有終]”라는 말이 있듯이 처음 먹었던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아름답다. 불교에서도 처음 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7일
건강칼럼]잊지말고 올해도! 독감 예방접종 플랜
독감 예방접종이 시작되는 10월. 올해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맞물려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많아졌다. 가장 확실하게 독감을 피할 수 있는 방법, 독감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독감과 감기는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독감과 감기는 증상이 비슷해 혼동하기 쉽지만 둘은 다른질환입니다. 독감은 인플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5)]매양마을 이야기
매너 좋고 교양이 높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매양마을. 매사를 민주적으로 처리하고 늘 지혜를 숭상하고 절차를 중시한다.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해서 소득도 높고 자녀들도 한껏 공부를 시키며, 여러 제도도 잘 구비되어있어 살기 좋은 마을이라고들 한다. 다만 바보의 정의를 내리지 않은 채 살아가기로 약속했기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1월 01일
편집장의 편지]식물수다
때아닌 한파 특보가 내려진 10월의 어느 일요일 오전, 일기예보와 달리 가을 햇살이 따사롭다. 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청명(淸明)하다’는 말은 아마 이럴 때 쓰는 표현이 아닐까 싶다.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에 식물도 살 수 있다는 기본적인 생각과 따사로운 가을 햇살은 식물도 좋아할 거라는 믿음으로....
안정분 기자 : 2021년 10월 23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1)]말은 안정되게 하라(言辭安定)
《예기》 〈곡례(曲禮)〉에 “말을 안정되게 하라.[安定辭]”고 한 것이 바로 이것이다. 《주역》 〈계사전(繫辭傳)〉에도 “언어는 군자의 추기(樞機)이다.[言語者 君子之樞機也]”라고 하였는데, ‘추기’란 사물에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고 있는 기관을 말한다. 이처럼 말은 그 사람을 평가할 수 있는 가장 기....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23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4)]아! 아파트
지난 9월 중순 서울 강북구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성관계를 하던 중고생 2명을 주민이 발견해 신고하였고, 경찰은 즉시 출동해 이들을 ‘분리’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들을 심층 상담 후 부모를 불러 인계했는데, 아직 어린 청소년들이라 입건을 할지 훈방조치를 할지 검토 중이란 경찰의 말로 세간의 뉴스들은 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18일
박상수의 세설신어(70)]몸가짐과 태도는 엄숙히 생각하는 듯이 하고(容止若思)
《천자문》 주석에 “용지는 엄숙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여야 하니, 《예기》 〈곡례〉에 이른바 ‘엄숙히 하여 생각하는 듯이 하라.’는 말이 바로 이것이다.[容止 欲其嚴然若思 曲禮所謂儼若思 是也]”라고 하였다. 《예기》 〈옥조(玉藻)〉에도 군자가 지켜야 아홉 가지의 구체적인 모습을 설명하고 있다. “걸음걸....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9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3)]연화리에서 만난 사람들
칠곡 지천의 연화2리. 구미와 이웃해 있는 고장이지만 자주 갈 기회가 별로 없는 곳이다. 학창시절엔 대구를 오가며 어쩌다 보게 되는 연화역. 연화. 이름도 곱고 의미도 좋아서 꼭 한번 찾고 싶었던 마을이다. 지금은 연화란 말이 불명이나 무속인의 이름으로 많이 씌어지고 있지만 아직도 내 추억의 한켠에는 아련....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10월 0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9)]맑은 물은 깊이 비친다(淵澄取暎)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고인 곳을 못이라고 하는데, 그 맑음이 물건을 비출 수 있으니, 군자가 홀로 밝게 보는 것을 비유하였다.[水之停者爲淵 其澄足以取映 以喩君子獨觀昭曠也]”라고 하였고, 노자의 《도덕경》에도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上善若水]”라고 하였다. 물은 일정한 틀에 고정되어 있지 않으면서도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건강칼럼]건강한 배변 활동이 만드는 행복한 노후
변비는 나이와 상관없이 누구나 겪을 수 있다. 하지만 노인성 변비의 경우 통증이 없어 방치하기 쉽고, 장폐색과 같은 합병증까지 유발할 수 있어 위험하다.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 오래 사는 것만이 축복일까? 장수가 축복이 되려면 건강하고 아픈 데 없이 오래 살아야 한다. 물론 노인에게 중요한....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서재원의 세상읽기(62)]애국이 뭣고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 애국 애족자가 없다면 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 동족을 위해 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 대포도 안 만들 테고 탱크도 안 만들 테고 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 군대 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 테고 그래서 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 잃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25일
박상수의 세설신어(68)]냇물을 쉬지 않고 흐르고(川流不息)
《천자문》의 주석에 “물이 흐르는 것을 ‘시내’라고 하는데, 밤낮으로 쉬지 않고 흐르는 것이 마치 군자가 힘쓰고 두려워하며 그치지 않는 것과 같음을 비유한 것이다.[水之逝者爲川 其流日夜不息 以喩君子乾惕不已也]”라고 하였다. 《노자》에도 “군자가 선을 행함을 물과 같이 한다.[君子爲善若水]”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12일
건강칼럼]구내염과 초기증상 비슷한 구강암
몸이 피곤하고 힘들 때 흔히 ‘입병이 생겼다’, ‘입안이 헐었다’, ‘혓바늘이 돋았다’, ‘입술이 부르텄다’라고 말하는 증상을 겪게 된다. 혀나 입속 점막에 궤양이 생겨 음식물 섭취 시 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구내염은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구강암은 2~3주가 지나도 지속적으로 남아 있으므로, 세심한 관찰이 요구된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1년 09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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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 항공헬기정비학부 전체 학생들의 단합된 모습들이 너무 보기 좋아요. 요즘은 개인적인 성향들이 많다보니 함께하는 모습 넘 보기 좋고 흐믓합니다.
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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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나를 저물녘 황혼빛 속에서 홀로 고적을.. 
약동하는 4월이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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