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최종편집 : 2026-07-27 오후 07: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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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아동친화도시, 그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시작이다
지역사회 아이들을 돌볼 책임이 나에게도 있을까? 자문해 봅니다.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저는 굿네이버스 경북동부지부, 그리고 포항이동중학교 재학생 20명과 함께한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 활동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세상을 바라보고, 이들의 목소리를 듣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느낀 깨달음과 배움들에 대해 나눠보고자 합..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2월 06일
기고]구미시 문화유산의 보존과 문화 전파
영남의 젖줄 낙동강을 품에 안은 우리 구미시는 오랜 옛날부터 강과 자연이 베풀어 놓은 비옥한 터전 위에 풍요로운 문화와 역사를 일궈 왔다. 수많은 인물과 문화유산이 구미의 비옥한 토양 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일선(一善)과 옥산(玉山)의 역사를 만들었다. 조선 팔도를 누빈 이중환은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서 나왔고,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나왔다’는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2월 03일
대구경북행정통합, 수도권에 버금가는 메가시티로 나아갈 전기 마련해야
지난달 21일 경상북도지사, 대구시장, 행안부 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은 ‘대구경북 통합을 위한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대구경북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출범하기 위한 본격적인 첫 단추를 끼웠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1월 15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오태동 출신의 창랑 장택상(1)
지금 금오산 입구의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창랑 장택상 켈렉션이 시민들에게 선을 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영남대학교 박물관 소장품 특별전으로 열리게 되었다. 전시회는 9월 1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0일 마감된다고 하니 창랑 컬렉션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누리려면 발걸음을 서둘러야 하겠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10월 24일
이일배의 살며 생각하며(3)]공수거를 바라며
오늘도 산을 오른다. 숲이 한창 무성하다. 이른 봄에 가냘픈 가지에 연록 잎을 내밀어 점점 가지가 튼실해지면서 하루가 다르게 푸르러지다가 우거진 녹음이 되어 이리 무성한 숲이 문득 길을 막아서기도 한다. 나무가 이렇게 무성하다가는 산이 어떻게 될까.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9월 19일
기고]청소년 딥페이크 악용, 예방이 최선이다!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우리가 누리게 된 문화적, 정신적 풍요는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과거에는 상상 속으로만 가능했던 일들을 간단한 앱 설치를 통해 이제는 누구나 손쉽게 다른 사람의 얼굴 이미지를 또 다른 사람의 신체에 합성하는 등의 이른바 ‘손 안의 마법’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 딥페이크(deepfake)란 딥 러닝(deep learn..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9월 05일
시민기고]그냥
김수빈 작가의 청소년 소설 『고요한 우연』을 읽다가 중간쯤에서 한참을 멈추었다. 여고생 단짝 ‘수현’과 ‘지아’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다. 공원 산책길에서 본 고양이 이야기를 하던 끝에, 수현이가 지아에게 이렇게 묻는다. “네 삶의 이유는 뭐야?” 그러자 지아가 어깨를 가볍게 으쓱이며 대답했다. "그런 게 어딨어, 그냥 사는 거지."라고.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8월 16일
기고]구미는 왜 낙동강을 살리지 못하는가?
모든 도시는 물줄기를 끼고 성장한다. 강을 젖줄에 비유하는 것은 단지 물 때문만이 아니다. 강은 큰 산골짜기 골짜기로부터 흙과 자갈을 실어 날라 굽이굽이마다 퇴적지형과 테라스를 만들어 삶의 터를 닦고, 유기 물질들을 실어 날라 들판에 자양분을 공급한다. 그리고 강은 식수원과 용수원을 제공하고, 물이 주는 신선함과 민물고기와 같은 수자원을 제공한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5일
시민기고]손목시계
새해 들어 손목시계가 멈추었다. 이 시계는 결혼할 때 아내로부터 받은 예물이었다. ‘오리엔트 아날로그’라는 품명으로, 실로 36년간 우리 부부와 동고동락을 함께해 왔다. 돌이켜 보면, 두 아이의 태어난 시간을 알려 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이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0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3)
사곡 간이역 유치운동은 오늘날의 기준으로 말하면 주민운동 또는 주민자치운동이다. 그 주역은 본격적으로 근대식 고등교육의 혜택을 받은 1937년생 이팔봉이다. 또 이런 이팔봉을 도운 협력자는 나이가 세 살이나 많으면서도 초중등 동기인 1934년생 박정효이다. 두 사람은 나란히 1970년대에 대구로 이주하여 지금도 1주일에 한 두번은 꼭 만나면서 그야말로 평..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7월 02일
김종길의 구미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2)
사곡 간이역 유치운동의 출발은 일제강점기때 존재했다가 해방후에 폐지되어 버린 "사곡운전간이역"의 존재였다. 정확한 기록이 없으므로 추측해 본다면, 사곡 운전간이역은 1937년부터 시작된 경부선 복선공사 때부터 공사의 촉진과 필요한 자재운반의 편리를 도모하고, 운행시간의 단축과 안전을 확보하려는 목적으로 건설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
김종길 시니어 기자 : 2024년 06월 17일
시민기고]맛있는 인생
얼마 전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안동찜닭을 먹으러 갔다. 학생 때부터 종종 다니던 단골집인데 함께 간 것은 처음이다. 먹고 와서는 맛있었다며 노래를 부르길래 집에서 한번 만들어 보기로 했다.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6일
김종길의 구미 근현대사]사곡역 이야기(1)
상모 사곡동에 관한 글을 몇 회 썼더니 뜻밖에 초등학교 동기인 홍윤보에게서 카톡이 왔다. 어린 시절의 아득한 추억 한 자락과 그 시절 같이 찍은 사진 한 장, 친절하게도 전화번호까지 적어 놓았다. 어찌 반갑지 않으랴. 그리하여 우리는 상모동의 한적한 막걸리 집에 마주 앉게 되었다. 자연스레 어린 시절의 옛 이야기가 줄을 이었고, 초등 동창들의 안부와 근..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1일
시민기고]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암만해도 병원에 가 봐야겠다.” 휴일이 주는 달콤한 휴식을 깨는 갑작스런 엄마 전화에 심장이 먼저 덜컥 내려앉았다.“또 왜?”화들짝 놀라서 소리 지르는 내 말에 엄마는 망설이듯 머뭇머뭇 대답하신다.“어제 너희 아버지 산소에 가서 잡초 뽑다가 풀에 걸려 넘어졌는데, 갈비뼈가 너무 아프다.” 급하게 달려간 병원 응급실에서 X-ray를 찍으니 갈비뼈 3개가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시민기고]애송시
두 해 전부터 시 낭송 강의를 하는 도서관 강좌가 이번 봄학기에도 개설되어 수강 신청이 시작되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라 각별하게 마음이 간다. 겨우내 부지런히 강의 자료를 준비했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7일
시민기고]세차장의 노부부
5월의 날씨가 변덕스럽다. 아침저녁은 쌀쌀한데 한낮만 되면 뜨거워진 열기가 벌써 여름의 맛을 내고 있다. 며칠째 결정짓지 못한 고민 때문에 마음은 더 답답해져 온다. 바람에 실려 온 장미 향기에 잠시 걱정은 내려 두기로 한다. 머리가 복잡할 때는 몸을 써야 한다. 며칠째 벼르던 세차나 하러 가야겠다. 지폐를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4일
시민기고]아버지의 길
지우려고 해도 문득 밀고 올라오는 기억이 있다. 아버지가 낡은 트럭을 몰고 졸업식에 오셨다. 비포장도로를 달려오느라 바퀴에는 잔뜩 흙이 묻어 있다. 그런 아버지의 트럭이 부끄러웠다. 그때는 내가 얼마나 철이 없었던지……...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2일
시민기고]꽃차를 배우며
오전의 햇살이 넓은 창 커튼을 헤집고 살며시 거실을 들여다본다. 모처럼 즐겨보는 시인의 산문집을 펼쳐놓고, 찻상 앞에 앉아 여유를 부려본다. 발그스레 우러나온 아마란스 꽃차를 두 손으로 받쳐 한 모금 머금으니 화색의 주조음이 아른거리고, 햇살 고운 아침 이슬에 숙성된 풀꽃 내음의 맛과 향기가 입안 ....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9일
생활법률]사실혼 관계 해소로 인한 재산분할에 대한 위자료 청구
<사건개요>부부가 혼인신고를 한 경우 이혼을 해야 혼인 관계가 해소되는 것처럼 사실혼 관계에 있어서도 사실혼 상대방에게 사실혼 해소의 통지를 해야 사실혼 관계가 해소된다. 이혼 갑남과 미망인 을녀는 서로 의지하기로 하고 사실혼 관계를 시작하면서 각각 절반씩 돈을 내서 주택을 구입했다. 그런데 갑....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7일
박상수의 세실신어(132)]수레바퀴를 몰아가면 갓끈이 흔들린다(驅轂振纓구곡진영)
《천자문》 주석에 “제후의 수행원이 수레바퀴를 몰아서 가면 그 수레와 말의 끈과 술이 흔들린다.[諸侯從者 驅轂而行 振動其車馬之纓旒也]”라고 하였다.驅(말 몰 구)는 뜻을 결정한 馬(말 마)와 발음을 결정한 區(구역 구)가 합쳐진 글자이다. 轂(바퀴통 곡)은 발음을 결정한 殼(껍질 각)과 뜻을 결정....
경북문화신문 기자 : 2024년 0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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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댓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구미에 이런 오랜 역사가 있었군요. 취재에 고생하셨습니다.~
국립오페라단이 구미에서... 와우~. 관람료도 적당히 책정했군요. 정말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는 기회인 것 같습니다. 가보고 싶군요. 강추!!
구미는 별천지군요. 민주당이 다수인 국회 관련 기사인가? 하다가 보니... 구미시 의회로군요. 전국구에서 힘 못 쓰고 구미에서 '안방 여포' 하려는건지. 시의회가 어찌... 에휴.
오폐라 중 가장 위대한 작품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오페라의 전편이 로시니의 '세비야의 이발사'입니다. 구미에서 만나기 쉽지 않은 공연입니다. 강추!!
대통령과 악수하는데 이철우 도지사가 뒷짐지고 악수하데. 주려던 떡도 도로 거두겠다.
너거들이 무능한게 아니고?
국가산단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KTX 구미역 정차? 나같으면 "구미 오시느라 오래걸려서 고생하셨을 겁니다. 기업의 직원과 협력사 직원들이 출장 다닐 때 이렇게 교통 시간이 많이 걸리니 불편할 뿐 아니라 산업경쟁럭도 악화됩니다. 해외법인이나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간을 다투는 출장가려고 인천공항에 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랬을 것 같다. 말에는 초점이 있어야한다. 정주여건이야 그냥 시장이 알아서 하거나 경북지사와 얘기해도 될 일.
근대 그때 다부동 방어선 있고 가산 대구 방향은 국군, 유엔군 지역이고 구미 선산 왜관은 북한군 점령지이고 다부동 진출의 교두보인데 후방폭격은 당연함
일본어 이동네주위에4~5십년거주한시닌으로서금리단길은금오산가는도중길이어서상권형성에어려룸이많을것같네요
오피니언
과거 회색빛 쓰레기 매립장 ‘도심 속 정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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