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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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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지역 관내 농경지리모델링사업 6개 지구를 완료하고 맞는 첫 농사의 추수가 끝났다.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은 하천 준설토를 성토하여 새로이 농경지를 만드는 것으로 사실 농작물 경작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까 내심 걱정이 많았다. 그렇지만 그런 걱정은 금년 농사를 마무리 한 지금 기우에 지나지 않았으며 오히려 풍년 농사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던 것이다. 농경지리모델링사업이 저지대의 침수방지와 가뭄을 해결해 준 덕분이다.
가뭄과 침수는 농민에게 있어서 피하고 싶은 자연재해이다. 금년에는 가뭄도 있었고 태풍 덴빈에 이어 볼라벤과 산바가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우리나라에 많은 재해를 남겼지만 본 사업 덕분으로 자연재해를 극복할 수 있었다. 그러나 우리지역 저지대 일부가 준설토 부족, 보상비 과다 등으로 농경지 리모델링사업에 제외되어 태풍 산바의 영향에 의한 호우로 일부 농경지가 침수된 것은 사업성 보다 농촌을 위한 사업이 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4대강사업 이전에는 가뭄때 마다 연례행사처럼 낙동강에 물이 적어 중장비로 하천을 굴착하여 양수를 하여야 만 하였다. 거기에 양수장 흡입관이 들어나 양수를 할 수 없게 되어 흡입관 연장 및 간이 양수기 설치 등으로 정신없이 한해를 보내곤 하였다.
그러나 금년에는 달랐다. 근래 보기 드문 가뭄이었지만 보 담수가 시작되면서 양수장 흡입구 상단까지 물이 담수되어 가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양수가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별 탈 없이 가뭄의 위기를 극복하였고 또한 홍수예방에도 기여를 하여 올 한해 농사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였다. 이렇게 많은 혜택을 본 농민의 입장에서 관계자분들게 농어촌을 위한 제안을 드리고 싶다. 먼저 우리나라는 물 부족의 위험이 있는 나라로 물의 효율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 풍부한 물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장기적 계획을 세워 추진한다면 물 부족 해결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처 성토를 하지 못한 저지대는 지류하천을 정비하면서 보강해 나간다면 효과는 배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점차적으로 배수에 지장이 있는 곳은 보완책을 세워 차차 해결해 나간다면 4대강사업이 모두가 만족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생각된다.
마지막으로 올 한 해 풍년을 맞게 해준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내 고향지킴이로서 농정 및 시설물 모니터링,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지역발전과 아름답고 깨끗한 농촌을 만들어 나아가고자 한다.
4대강땜에 애꿏은 하천만 디립따 깍이고 있구만 이 사람 어느 나라 이야기를 하고 계신건지쯧 또 관 떠내려가서 단수될뻔 했소이다!
11/19 14:05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