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경제일반

공영 온라인쇼핑몰 ‘사이소’ 매출 500억 돌파!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09일
2007년 개점 대비 매출 259배, 회원수 97배 성장
↑↑ (자료제공 경북도)
ⓒ 경북문화신문
경상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매출인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의 지난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2023년 455억원 대비 10% 증가하며 전년에 이어 사상 최고 실적을 또다시 경신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핵심 지표인 회원 수도 13만명에서 24만명으로 82% 증가하는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007년 경북도의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를 위해 경북도가 개설한 ‘사이소’는 첫해 매출 2억원에 회원수 2,487명으로 출발해 17년만인 2024년 매출액은 259배 늘어난 500억원, 회원 수 또한 97배 늘어난 24만명을 넘어서며 대한민국 대표 지자체 온라인 쇼핑몰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사이소의 이러한 성과는 고객 맞춤형의 다양한 이벤트와 활발한 마케팅을 통한 고객 유치와 함께 시군 쇼핑몰과 통합플랫폼을 구축하고, 전문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지향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경북도는 사이소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올해에도 모바일 쇼핑 최적화를 위한 시스템개편과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기획전을 통해 지자체 쇼핑몰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설날 이벤트로 구매액에 따라 최대 5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상품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되는 설 선물기획전을 오는 1월 24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고객분들의 사랑으로 사이소가 매년 새로운 역사를 써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과 고객 만족을 중심에 둔 서비스로 사이소를 대한민국 표준 농특산물 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도수길 기자 / 입력 : 2025년 01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시민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01/09 15:29   삭제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구미코, 용도변경으로 활성화 방안 찾아..
구미시, 지방시대위원회 출범...지역 주도 정책 추진..
경북 `RISE U-늘봄학교` 본격 시동..
구미대 학위수여식, 1,912명 학사모 써..
경북교육청, 7개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
구미상의, 올해 수출전망과 대내외 리스크 분석..
윤종호 경북도의원, 2024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 대상 수상..
김천시, 소상공인 대상 120억 규모 특례보증 지원..
경북교육청, 올해 특수학급 68개 신·증설..
인사]경북교육청 2025년 3월 1일자..
최신댓글
산과 함께한 내공이 느껴집니다. 멋지네요.!!
늦은감은 있지만 향토문화유산의 조명은 꼭 필요하고 중요한 일이라 기대를 하게 됩니다.
다자녀 혜택 때문에 그런거 아니고? 우리도 다자녀 농수산물 지원 5만원 사이소에서 사라길래 회원가입했는데 ...
8명이 시위 하는데 안전상의 문제라면 지나가는 개도 웃을판이네 아~ 찍새까지 9명인가?
요즘은 형곡동에서 사곡오거리로 아우토반 넘어가는 시작점부터 화물차들이 대놓고 주차해 놓던데 그 큰 도로에 화물차 주차가 말이 됩니까? 구미시는 왜 가만히 방치하는지 사고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려는지
특별히 개성 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띄는 것도 아니고 희소성도 없고
그래서 가은중은 고려대 우리는 구미대? "
지자체나 출연기관, 보조금 단체 등이 주관하는 대부분 행사들이 취지나 명분만 포장하고 있고 내용의 진정성은 찾아보기 어렵다. 인사말과 자아자찬에 기념사진 남기기가 주요 사안인 것 같다. 다른 지역도 어느정도 닮은 꼴이겠지만 변화와 발전을 위한다면 좀 바뀌어야한다. 사진찍기에 동원되는 관계인들도 관계를 위한 자리가 아닌 목적과 가치를 짚어보는 자세로 이젠 바뀌어야 하지 않을까... 구미의 미래를 위한다는 명분이라면...
뭣이 중헌디?
깨끗한 환경 보존을 위해 노래로 전할수 있는 에코그린합창단 멋져요~^^ 어릴때부터 환경 의식을 가지고 환경지킴이가 많이 나오면 아름다운 나라가 될꺼 같아요~!
오피니언
《천자문》 주석에 “백기(白起)와 왕전(王翦).. 
지난 3일 자본시장법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재.. 
강인함의 행복-김민서의 『율의 시선』 .. 
커다란 거울이 터미널 화장실 입구 옆벽을 가득.. 
여론의 광장
구미시 예비 문화도시 지정 또 탈락...네번째 도전 실패..  
무을농악보존회 내홍, 문화재 전승지원금 중단..  
구미시, 낙동강변에 인조잔디 야구장 조성..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