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구미

허울뿐인 구미역사 정상화, 시민 안전은 비정상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9일
에스컬레이터 툭하면 고장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불법건축물로 방치돼 온 구미복합역사가 착공 16년만인 지난해 준공검사와 함께 사용승인을 받으면서 정상화됐지만 허울뿐인 정상화라는 지적이다. 여전히 에스컬레이터는 멈춰있는가 하면  주차장 안전사고가 잇따르면서  승객과 시민 안전은 비정상이다. 

구미복합역사는 지난 8월부터 11월 중순 현재까지 4개월째 전후 광장 에스컬레이트 교체공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준공 예정일인 10월말 보다 1개월이 지연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만이 폭발하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공사가 한창인 구미복합역사 앞 광장 에스컬레이터 입구에서는 60대의 여  승객과 공사 관계자간에 한바탕 실랑이가 벌어졌다.  “의족을 착용해 계단사용이 힘든 처지"라는 이 승객은 " 구미역을 이용할 때마다 매번 에스컬레이터가 고장”이라면서 불만을 토로했다.  
주변 상인에 따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광경이 펼쳐진다고 한다.
ⓒ 경북문화신문
ⓒ 경북문화신문
이용객의 불편은 이뿐만이 아니다.  완공 당시부터 안전상의 우려를 낳았던 지상주차장은 우천시에는  바닥이 미끄러운데다 급커브여서 벽에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  파손된 채 방치된 4층 주차장 건물 입구 벽면은 불안한 안전상태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다 최근에는  역후 지하주차장의 높은 둔덕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처럼 구미복합역사 정상영업이 지지부진하면서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의 몫이 되고 있다.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에스킬레이터는 노약자나 임산부를 위해 필수적으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 할 시설물"이라면서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고장 때문에 구미역사를 이용하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이용객은 "근본적인 자체 점검을 통해 불안전 요인을 서둘러 제거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안정분 기자 / 입력 : 2016년 11월 09일
- Copyrights ⓒ경북문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본 뉴스
김천 ‘부곡택지1호공원’ 전면 새단장..
개그맨 이선민, 구미시 홍보대사 위촉..
직접 키운 버섯, 가공식품으로 부가가치 창출...착한영광버섯마을 손광식 대표..
`정원`으로 사람과 도시, 농촌을 잇다...`가드닝브릿지교육원` 김경애 대표..
상주시 함창읍, ‘우리 아이들 옷과 운동화 지원’..
[서장우의 일상(4)]어디가 불편하세요?..
톡 쏘는 겨자처럼, 농촌과 도시를 잇다…‘겨자식생활’ 김재훈 대표..
구미 수점동 십수 년 묵은 주민 숙원 도로 전 구간 개통..
경북보건대 AI융합학부 스마트물류과, 9월부터 `물류관리사 전문자격증반` 운영..
송미령 농축산부 장관 구미 방문..
최신댓글
미술에 문외한이지만, 선생님의 그림에서 여름의 역동성이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몰랐던 것 배우게 되네요. 멋진 조상의 유산 배우고 갑니다.^^
라면 먹으러 축제에 가야겠군요. 타지 방문객 통계도 한 명 더 올리고. ^^
벚꽃처럼 화려하지 않아도, 장미처럼 유명하지 않아도, 낮은 곳에서 저마다 작은 결실 피워내는 식물들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냉이꽃처럼...
선산봉황시장의 2층은 현재 어떻게 되었을까요? 좋은 결과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을까요? 궁금합니다.
음악으로 보자면 어설픈 공연자 2백만원씩 5명 보다는 유명한 1명이 공연의 질을 더 높일 수 있죠. 그런데 스티븐 해링턴? 누가 아시나요? 그냥 행사 추진자가 좋아하는 사람 아닌가? 지역 예술가들을 우대하되 기준을 객관화해서 정치인이나 지방권력자 친분으로만 하지 말고요.
지역의 예술가들이 함께하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집행이 아쉽군요. 음악이건 미술이건... 너무 외국 유명인에게 기대는 것은 좀... ㅠ.
건강하셔서 좋은 글 많이 주시기 바랍니다.
5억원. 가본 사람이 5만명이면 인당 1만원. 그 만큼의 가치를 주나요? 구미 연간 예산 2조원. 구미시민 40만명. 시민 1명당 5백만원. 난 왜 구미시의 공공서비스를 연간 10만원도 못받는 느낌이지?
금오산 정상 케이블카 설치가 추진되곤 했나보군요. 산은 '걸어 올라갈 수 있는 자' 들에게 문을 열어주게 두면 좋겠군요. 저는 딱 한번 ^^. 전국에 우후죽순처럼 지자체 케이블카 사업이 추진됐는데... 돈 버는 곳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남산 케이블카' , '설악산 케이블카' 정도라고 하는군요. 나머지는 모두 극심한 적자라고... 좀 지난 기사기는 하지만... 혹 금오산에 케이블카 눈독들인 정치인 계시다면 조심하시는게... ^^
오피니언
마중 나온 아들의 차를 타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평소 다니던 정형외과 의원에서 문자가 왔다.".. 
<작가노트> '새마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 
8월의 마지막 일요일이다. 간간이 비가 내리는.. 
여론의 광장
방통대 중문과 한시 모임 ‘불역시호’, 구미서 여름 캠프 개최..  
LG두드림봉사단, 취약계층 1인 가구 위해 `보람찬 한 끼` 나눔..  
국립금오공대, 집단연구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선정..  
sns 뉴스
제호 : 경북문화신문 / 주소: 경북 구미시 지산1길 54(지산동 594-2) 2층 / 대표전화 : 054-456-0018 / 팩스 : 054-456-9550
등록번호 : 경북,다01325 / 등록일 : 2006년 6월 30일 / 발행·편집인 : 안정분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정분 / mail : gminews@daum.net
경북문화신문 모든 콘텐츠(기사, 사진, 영상)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경북문화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