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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최고 호국성지 꿈꾼다… 영천전투체험 인기몰이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1일
ⓒ 경북문화신문
호국안보 테마관광시설 많아
신 브랜드 창출 관광객 유치
영천시가 호국의 달 6월을 맞아 호국안보도시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3월 개장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중심으로 호국안보스쿨, 안보캠프, 전국 서바이벌 게임대회 개최 등 문화 콘텐츠의 결합으로 호국안보 테마관광이라는 영천만의 새로운 브랜드를 창출해 냈다. 영천은 역사적으로도 나라에 위험이 닥쳤을 때 분연히 일어나 국가를 위기에서 구했고 국난극복에 앞장선 장엄한 선현들의 호국정신이 깃든 향토유적과 호국관련 시설이 많아 ‘호국의 성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호국시설 향토유적 많아
역사적으로 보면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김유신 장군을 위기에서 구한 골벌국(영천의 옛 지명) 설화를 시작으로 고려건국 무렵에는 영천을 지배하던 황보능장이 금강산성을 만들어 적을 막아 고려건국에 공헌했다. 고려말에는 최무선 장군이 우리나라 최초로 화약을 발명했고 자신이 직접전쟁에 나가 화약병기를 사용해 왜군 전함 500척을 괴멸시켰다. 조선 중기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의병으로 활약한 노계 박인로 선생을 비롯해 의병진 창의정용군은 임진왜란 최초로 영천성 복성(탈환)했다. 일제의 국권 침탈기에서 강점기까지 영천의 항일 독립운동사는 산남의진의 활동에서부터 광복군의 대일투쟁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왔다. 대한민국 수립 후 발발한 6·25전쟁에서 영천전투의 승리는 낙동강 방어선 최후의 보류로 진격을 위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 국운을 바로 잡는 의미 있는 전투가 된다.
이 같은 수많은 역사적 호국안보의 도시답게 풍부한 물적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호국의 시작과 끝은 영천에서 이루어진다. 전몰 순직 전상 공상군경 등 국가유공자와 참전유공자의 마지막을 모시는 대구경북 유일의 국립영천호국원이 있다. 호국교육의 장으로 우리나라 장교의 절반가량을 배출하며 호국이 시작되는 육군3사관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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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국안보 관련 프로그램 진행
현재 대내외 정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사드배치를 둘러싼 주변국가와의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영천시는 어느 때보다 호국안보 정신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5월부터 호국나이트투어와 호국안보스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지난 3월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영천전투 승전기념관) 개장으로 ‘호국 관광의 메카’로 영천이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영천전투의 승리는 취소 직전의 인천상륙작전 실행의 도화선이 되고 대한민국 정부와 군대를 포함한 62만명을 미국령 사모아도에 재배치해 신한국을 창설하겠다는(New Korean Plan) 계획을 무산시킨 국운을 살린 전투다.
영천시는 6·25 전쟁사 중 그 중요성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영천전투의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기 위해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건립하게 되었다. 304억원이 투입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는 영천전투를 비롯해 지역의 호국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망타워 전시관과 국내 최대 서바이벌 체험장으로 조성되어 있어 호국안보교육과 함께 체험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개념의 시설이다.

영천시는 이 사업을 통해 같은 마현산 권역내로 영천지구전승비를 이전하고, 충혼탑을 재정비하는 등 호국안보 관련 시설을 집적화시켜 호국체험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국립영천호국원 인근에 건립중인 호국기념관은 연간 80만명에 육박하는 호국원 방문객을 흡수해 명실상부한 호국안보 테마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천시의 꾸준한 성역화사업으로 현재 인성교육의 장으로 각광 받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위패를 모신 임고서원, 영천 금호 출신으로 화포 개발로 왜구 격퇴에 혁혁한 공을 세운 최무선 장군의 기상을 기리는 최무선과학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에서 가사문학의 대가로 충절을 노래한 노계 박인로 선생의 일생을 담은 노계가사문학관(올 연말 준공예정)도 영천시의 호국관련 콘텐츠와 연계되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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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체험장 인기폭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마현산 일원에 집적된 현충시설과 시내권에 위치한 뛰어난 접근성이 입지적 강점이다. 실내 전시물 관람 위주의 단편적인 시설 운영이 아니라 마현산 일원의 현충시설 탐방, 전망타워 안보교육체험관에서의 호국안보교육, 전시관 관람, 서바이벌체험이라는 종합 안보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권은 탱크를 형상화한 영천전투전망타워 전망대가 특색 있는 건축물로 영천의 명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망타워 전시관 내에서는 ‘1950, 영천 대혈투속으로’라는 테마로 맵핑 입체영상으로 보는 영천전투, 지프영상으로 만나는 고지전, 영천 시가지 공방전 체험 등 전시체험물을 만날 수 있다. 또한 6·25전쟁 당시 영천역과 급수탑 등을 재현한 시가전체험장, 자연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고지전체험장, 기초체력훈련이 이루어지는 국군훈련장과 첨단 지휘통제소로 이루어진 서바이벌 체험장은 체험권의 킬러 콘텐츠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들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7가지 어드벤처 체험물로 구성된 국군훈련장, 초등학생부터 성인은 물론 남녀노소 모두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가전체험장, 남성 이용객들의 구미를 자극할 난이도 높은 고지전체험장 등 다양한 계층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구성한 것은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서바이벌체험장의 장점이다.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야외 체험활동, 태권도 체육관 등 무예학원의 특별 체험활동 수요를 공략해 안보교육장으로서의 가치를 살리면서 유료시설인 서바이벌 체험장 운영을 통한 수익창출까지 두마리 토끼를 잡은 셈이다.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은 매일 9시에서 18시까지 운영(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관)한다. 전망타워 전시관은 무료이지만 서바이벌 체험장의 경우 유료시설로 성인기준 1회 이용요금은 시가전체험장 1만5000원, 고지전체험장 2만원, 어린이 이용시설인 국군훈련장 3000원이다.
영천시는 오는 6월 25일 6·25 전쟁 발발 67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올바른 국가관을 심어주는 주기 위해 호국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석 영천시장 인터뷰>
“낙동강전투 접전지 구미, 성주, 고령 호국안보 브랜드화로 연계 마케팅 추진”
↑↑ 김영석 영천 시장
ⓒ 경북문화신문
“영천시는 임진왜란과 6·25전쟁에서 국운을 살린 전투가 벌어진 곳입니다. 특히 영천전투는 그 중요성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아 재조명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를 건립하게 되었습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육군사관학교 출신답게 호국과 안보에 대한 관심이 유별나다. 국립영천호국원과 육군3사관학교가 경상북도 영천시에 있다는 사실 자체로 호국안보 도시로서의 인프라는 이미 구축되었다고 판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체험권을 건립해 호국안보 테마관광이라는 영천만의 새로운 브랜드 창출로 외지 관광객을 끌어 모으고 있다. 올해 3월 21일 개장한 이래 5월 말 현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전시관을 관람한 인원은 8500명이다. 서바이벌 체험장 이용객은 2000여명으로 체험수익금은 1500만원에 달한다.

김 시장은 “경북도내 각 자치단체마다 호국관련 시설이 유독 많다. 특히 구미, 성주, 고령은 낙동강전투 방어선 구축과 관련해 6·25 전쟁사에 빠질수 없는 지역이다.”며, “글로컬 관광시대를 맞아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영천과 함께 관련있는 자치단체와 연계해 경북전체를 브랜드화 시킨다면 더 많은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면서 “호국이라는 테마를 주제로 경북이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개발해 나가야 한다.”며 포부를 밝혔다.




경북문화신문 기자 / gminews@hanmail.net입력 : 2017년 06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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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인들 중에서도 악의적으로 이용하여 누구는 유료로 이용하고 누구는 무료로 주차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형편성에 문제가 생기기에 저렇게 현수막을 걸어 놓은 듯. 관리자의 입장과 이용자의 입장 둘다 본다면 그 누구의 잘못이 아니다 다만, 이해 하려는 마음이 문제라고 느껴짐.
역시 정론직필!!
예방법없음
따뜻한 기사 잘 보았습니다. 주변에서 볼수 있지만 관심을 주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후원해 주신 에스엠디에스피 대표님과 선행을 알려주시는 경북문화신문과 김예은 학생 기자님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단체장이 불법?
충돌 우려로 이승환콘서트를 금지했던 구미시장은 왜 이번엔 잠잠하지요? 정치적 선동금지 서약을 받았나요? 이건 이승환콘서트 보다 더 큰 충돌 우려가 되는 이벤트인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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