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3일부터 8일까지 5박 6일간 베트남 껀터와 속짱의 현지병원을 방문한 가운데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무료진료 사업을 추진했다.
방문단에는 경북의 우수의료기관 중 안동병원, 경산세명병원, 구미강동병원 신경외과, 정형외과 전문의를 포함해 6명의 의료진과 통역을 위한 코디네이터 등이 참여했다.
의료관광 홍보설명 및 무료진료 사업은 기존 경북의 의료관광 상품을 소개하는데서 한발 더 나아가 진료를 통해 양국 의료진간의 신뢰관계를 쌓고 환자를 실질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국 의료진은 그동안 치료가 어려웠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과정 및 경과에 대한 정보 공유와 함께 의료기술 전수, 치료방향을 제시하고 수술이 필요할 경우 경북의 해당 의료기관에서 의료비를 할인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우리나라를 찾는 베트남 환자는 매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지난 해에는 ‘15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권영길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앞으로도 베트남과 긴밀한 의료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환자유치를 위한 사업을 발굴할 것이며 의료관광의 선도지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