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 침체된 공단 활성화 방안으로 구미 국가5산업단지의 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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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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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길 구미시의회 의원(해평·산동·장천·양포, 국민의 힘)은 4일 열린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올해 1월 구미 국가5산업단지(이하 5공단)의 분양률(1월 현재 산동지역 기준)은 30%에 불과하다며 다양한 산업을 유치할 수 있게 용도에 대한 입지 제한을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5공단은 2009년부터 산동, 해평면 일원 934만m²에 사업비 1조 6,101억원을 들여 조성해오고 있다. 현재(2021년 1월) 산동지역을 기준으로 분양률은 30%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5공단의 경우 식료품 제조업, 음료 제조업, 목재 및 나무제품 제조업,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의 업종은 제한된다”며 “기업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공장입지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선방안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5공단뿐만 아니라 낙후되고 있는 5공단과 인접한 지역인 산동, 장천 지역에 약 16만5,000m²(5만평) 정도를 주거시설, 상업, 업무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준공업지역으로 지정, 개발계획을 추진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외에도 1979년 옥계동 산5-1번지 일원 3만1,930m²(9,600평)에 조성된 공동묘지는 매장기수의 99%가 무연고 묘지로 방치, 수년째 시유지를 썩히고 있는 실정이라며 공유재산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안했다. 2016년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나 수년이 지난 현재까지 첫 삽을 뜨지 못하고 있는 옥계 대백아파트에서 거의지구로 넘어가는 중로 1-30호선 도로개설 또한 거의 1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맞춰 사업진행을 서둘러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