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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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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경북도의원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의 통폐합을 촉구했다.
10일 열린 제324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김 의원은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수는 인구 및 경제규모에 비해 비대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경북도의 출자출연기관 수는 23개로 경기 22개, 경남 16개 보다도 많고, 2019년 기준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수도 서울, 경기, 충남 다음이다. 예산 또한 이철우 지사가 부임이후 급격히 증가해 2018년 1,028억원인 것이 2021년에는 1,972억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이철우 지사는 취임 초기에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지만, 실제로는 조직규모가 작거나 상대적으로 통합이 용이한 기관만이 통폐합 됐을 뿐 오히려 ‘경북관광공사’를 ‘경북문화관광공사’로 확대·개편하고 ‘농민사관학교’를 확대·개편해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를 신설하는 등 처음 의지와는 반대로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경북도는 급격하게 인구가 감소하고, 경제사정 마저 매우 어렵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기능과 성격이 유사한 출자출연기관을 통폐합해 예산을 절감하는 등 운영 효율화를 위한 적극적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올 10월 구미를 중심으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연계한 경북도의 관광활성화 대책을 촉구했다. 또 경북교육청에 대해서는 유휴교실을 지역사회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효율적 운영방안에 대해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