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희 "확장성 있는 후보로 단일화 해야"
마숙자 "공정경선 방법 여론조사 유일"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에서 현 경북교육감에 맞선 후보들의 단일화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가운데 임준희·마숙자 예비후보(예비후보 등록순)가 단일화 방식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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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준희·마숙자 예비후보(후보등록순) |
| ⓒ 경북문화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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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예비후보는 지난 11일 대구 모처에서 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실무협의를 진행했지만 단일화 방식에 합일점을 찾지 못했다. 이어 14일 실무자간 전화통화를 통해 다시 논의했지만 서로간의 입장차만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 예비후보 선거캠프측은 14일 "경북교육감의 교체를 위한 공정한 경선을 위해 본 후보등록이 얼마남지 않은 현 점에서 도민과 소통을 기반으로 한 단일화 방법으로 여론조사가 유일하다고 제안했지만 임 예비후보 측은 후보를 중심으로 한 일방적인 단일화를 요구했다"며 단일화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반면 임 예비후보 측은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최종후보가 돼야 한다는 원칙하에 경력과 전문성 등에서 타 후보보다 우위에 있고, 대선거구제의 깜깜이 선거의 특징상 일반 유권자들에게 확장성이 있는 후보로 빅텐트론에 의한 이기는 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마 후보측의 단순 여론조사 방식은 선거제도상 핸드폰 안심번호를 받는데 10여일이 걸리고 여론조사기관 선정, 질문 문안 작성, 여론조사 시점 등의 협의에도 상당 시간이 걸릴 뿐 아니라 실제 조사 실시와 조사결과 분석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하면 사실상 4월 하순에 여론조사를 실시하기에는 너무 늦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승적 차원의 단일화 문은 아직 열려 있다"며 마지막가지 단일화 협의를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