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가 지난 8일 새 정부 국정과제인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의 선도사업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본격 조성한다고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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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의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7곳 내외를 권역별 선도 도시로 지정하고 인근 도시 간 연계망을 강화해 문화균형발전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을 제외한 광역시권(인천, 대전, 부산, 대구, 광주), 경기권, 충청권,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제주권 등 7개 권역으로 구분해 내년 권역별 1곳 내외를 지정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된 곳에는 예비사업을 1년간 추진한 이후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국비 50억~100억 원, 지방비 50억~100억 원 등 총 100억~200억 원을 지원한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추진계획은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1단계 문화도시(2018~2022) 정책 성과를 더욱 발전시켜 2단계 문화도시(2023~2027) 사업을 이어 나간다. 문체부는 2018년 문화도시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1차 문화도시 7곳, 2차 문화도시 5곳, 3차문화도시 6곳, 4차 문화도시 6곳 등 법정 문화도시 24곳을 지정했다.
2단계 사업인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로 지역발전, 문화도시로 문화매력국가 선도'를 비전으로 고유성에 기반한 지역문화자치 확대, 문화를 통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 문화를 통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지역주민 문화 향유 확대, 지역문화 기반 조성 및 역량 강화 등의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을 원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문체부 공고에 따라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내년 10월까지 공모 신청을 하면 된다. 문화균형발전과 사업의 중복성을 고려해 광역지자체, 서울특별시 자치구, 문체부 지역문화활력촉진사업 지원 지자체, 제1차~제5차 문화도시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